호메로스 [오디세이아] 독후감 ,오딧세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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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아 이야기는 결론적으로 주인공인 오디세우스 많은 고난을 겪음에도 살아남아 고향으로 돌아가는 행복한 결말이다. 호메로스가 지은 굉장히 오래 전 지어진 이야기지만, 이야기의 줄거리에서 나오는 인간 간의 관계에서 배신, 사랑, 우정 등의 모든 감정을 공감할 수 있었다. 그러한 그들의 이야기에서 나와 같은 독자들은 즐거움과 쾌감을 느꼈을 것 같다. 표면적으로 보면 오디세우스도 많은 사람들을 죽인다. 그러나 결정적인 부분으로는 페넬로페에게 구혼했던 100여명의 사람들을 모두 죽이고 자신이 없을 때에 불충한 인물들도 다 죽여 버리지만, 자신을 비롯해 가족들은 모두 살아남고 살아간다는 이야기에서 권선징악이 표출될 수 도 있다. 한국의 고전 소설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교훈성 있는 이야기로 흘러가는 듯하다. 유부녀를 탐내하는 남성들을 혼쭐 낸 것은 사실이니까. 이는 보는 독자에 따라 다르겠지만 표현하는 방식에 따라 온전히 오디세우스가 영웅이 될 수 도 있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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