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적 인간관] 구속된 상태의 인간 - 태초와 종말 사이에 놓인 삶, 구속받은 삶의 목표(기독교상담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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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태초와 종말 사이에 놓인 삶
2. 구속받은 삶의 목표
참고문헌

본문내용

1. 태초와 종말 사이에 놓인 삶
로베르타 헤스테네스(Roberta Hestenes)는 하나님께서 히브리인들을 애굽에서 구속하는 과정에서 그들이 겪은 경험은 기독교인들의 구속 과정을 묘사하는 하나님의 설득력 있는 모델이라고 보았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압제를 받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위하여 한 구원자, 즉 모세(그리스도의 모형)를 세우셨다.
그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방 나라의 왕을 섬겨야 하는 삶에서 그들을 해방시키셨다. 백성들은 처음에는 열광적으로 그들에게 주어진 자유를 환영하였다.
그러나 노예 생활에서의 해방은 곧바로 약속의 땅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오히려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인도함을 받기 전에 40년 동안 광야에서 방황해야 했다.
기독교인들도 유사하게 해방의 날과 마지막 구속의 날 사이에서 살고 있다.
전투에서는 승리를 얻었지만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브루너(Brunner 1938)는 이것을 '모순의 삶’이라고 불렀다.
즉 우리가 타락한 본질과 구속받은 본질 사이에서 보류된 삶을 사는 것을 의미한다.

참고 자료

윤철호 저, 기독교 신학개론, 대한기독교서회 2015
에릭 존슨 저, 심리학과 기독교 어떤 관계인가, 부흥과개혁사 2012
샹 양 탠 저, 상담과 심리치료(기독교적 관점), 이레서원 2014
해로 반 브루멜른 저, 기독교적 교육과정 디딤돌, IVP, 2006
이숙경 저, 신앙과 기독교교육, 그리심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