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기술과사회 - 박영무 박람회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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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향이 대전이다. 나는 중학교 때 봉사 동아리의 일종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대전시립미술관으로 봉사활동을 갔었던 적이 있다. 그 곳에는 백남준 선생님께서 만드신 TV가 여러 개가 합쳐서 거북선의 모양을 하고 있는 예술품이 가운데에 웅장하게 전시 되어있다. 이 때 본 백남준 선생님의 거북선은 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보았던 예술작품이기도 했다. 그리고 그 것이 기계와 예술이 어우러져 조화롭게 합쳐진 백남준 선생님의 예술품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아직까지 그의 작품을 보았던 기억에 선하다. 기술의 대한 박람회를 갔다 오고 기술에 대해서 생각해보라는 과제를 받고서는 나는 바로 기술과 예술이 함께 어우러진 백남준 선생님의 작품이 떠올랐다. 그 사람의 예술작품을 통해서 예술에 대한 것도 많이 얻을 수 있지만, 기술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나는 인터넷에서 바로 백남준 선생님의 전시회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이번에 세종문화회관에서 백남준 선생님의 그루브 흥 이라는 전시회가 한다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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