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사의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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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뇌사를 인정하게 된다면 장기기증이 활발해져서 보다 많은 사람을 구할 수가 있다.
가족들에게 경제적인 도움도 됩니다.
하지만 장기기증을 위해서 의사가 고의적인 사망으로 간주해버리고 장기를 수여받는 사람과의 은밀한 뒷거래가 일어 날 수도 있다.
또한 뇌사자 본인의 의견을 무시한 채 이루어지게 되므로 '생명 경시 풍조' 가 일어나게된다.

불필요한 막대한 치료비를 낭비한다는 이유 등을 들어 뇌사 환자에게 인공호흡을 하는 것을 반대한다.

뇌사를 인정하는 미국이나 영국에서는 ‘시체에 인공호흡’, ‘뇌에 인공호흡’, ‘심장 박동하는 시체’ 라는 용어가 있고, 뇌사 환자에게 주사하고 치료하는 것을 부도덕하고 비윤리적이라고 가정하고 있다.

뇌사 환자를 계속 치료하더라도 10여일이 지나면 결국에는 폐장, 신장, 간장 등의 장기가 기능 정지로 가다가 심장사에 빠지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체온은 36도 이하로 내려가 싸늘하게 식어 가는 체표면을 어루만지면서 식이를 공급하고 정맥주사를 시행한다는 것이 소름끼치고 시체에 주사하는 것 같은 참혹한 감정에 빠지게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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