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 론
1. 본서의 의의
2. 저자 및 수신자
3. 기록연대와 장소
Ⅱ. 본서의 구조
Ⅲ. 본문(갈 6:6-10)의 구조와 역할
Ⅳ. 본문(갈 6:6-10)의 주해
Ⅴ. 결 론
본문내용
Ⅰ. 서 론
1. 본서의 의의
갈라디아서는 처음 세대 그리스도인들이 직면했던 신학적으로 가장 기본적인 질문, 즉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유대인과 이방인의 구분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가 하는 문제를 직접적으로 다루고 있다. 초대 그리스도인들은 유대인이었으며, 그래서 그들은 처음에는 자신들의 국가의 성격이 지속되어야 하고, 그와 연관된 제반 종교 의식을 계속 준수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점점 많은 수의 이방인들이 복음을 받아들이면서 그런 생각이 도전을 받았고, 유대인과 이방인을 위한 하나님의 목적을 이해하는 데는 더 오랜 기간에 걸친 성찰과 조정 그리고 분투가 필요했다.
이러한 분투를 밝히는 데 갈라디아 교회 앞으로 보낸 바울의 이 서신만큼 중요한 글은 없다. 갈라디아서가 분명하게 선언하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것은 오로지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하여 주시는 은혜로 말미암았다는 사실이기 때문이다. D.A. Carson & R.T. France, 『IVP성경주석 : 신약』, 번역위원회 역 (서울 : 한국기독학생회 출판부, 2006), p.505.
2. 저자 및 수신자
몇몇 급진적 화란학파는 본 서신이 바울의 기록이 아니라 바울주의자들이 바울의 이름과 권위를 빌어 쓴 작품이라고 주장했으나, 이는 극단적인 편견이며, 본 서신은 내, 외적 증거로 보아도 사도 바울에 의해 기록되었음이 분명하다. 강병도 편, 『호크마 종합주석(7) : 고린도전서~갈라디아서』 (서울 : 기독지혜사, 1992), p.568.
본서의 1:1-2은 사도바울의 서신에서 볼 수 있는 발신자의 모든 공식의 요소를 포함하고 있을 뿐 아니라, 자신의 사도직을 밝히면서 인사함에 더욱 명확해진다.
수신자는 바울이 1차 전도 여행 때에 세운 갈라디아 교회(행 13:13-14:24)이다. 서철원, 『갈라디아서 주석』(서울 :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2005), p.17.
이에 대해서는 ‘북갈라디아 설’과 ‘남갈라디아 설’의 두견 해로 갈리는데, 1차 전도 여행 때 방문하여 복음을 전했던 더베, 루스드라, 이고니온, 비시디아, 안디옥 등은 남부 갈라디아에 속한다.
참고 자료
Carson, D.A. & France, R.T.『IVP성경주석 : 신약』. 번역위원회 역. 서울 : 한국기독학생회 출판부,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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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도 편. 『호크마 종합주석(7) : 고린도전서~갈라디아서』. 서울 : 기독지혜사, 1992.
서철원.『갈라디아서 주석』. 서울 :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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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찬위원회.『그랜드종합주석(15권): 고린도전서~빌레몬서』. 서울 : 성서교재간행사, 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