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독후감, 독서감상문] < 마션 > 을 읽고 나서 -새로운 SF소설 장르의 개척과 리얼한 화성 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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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독후감] <마션, the MARTIAN >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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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를 본 친구가 내게 “이거 실화지? 라고 물었다. 그때 이 소설은 과학소설의 한 획을 그었음을 깨달았다. 새로운 장르가 탄생한 것이다. 분명 과학적 허구(Science Fiction)를 다룬 SF소설임에도 불구하고 실화냐고 묻는 사람이 꽤 많았다. 심지어 이 소설 주인공인 마크 와트니는 대단히 긍정적 괴짜 캐릭터였지만 몇몇 사람들은 실존인물로 생각하고 무한 긍정인물이 존경스럽다고까지 했다. 이 소설에서는 식물학자이자 기계공학자인 한 우주비행사가 화성에서 지구일 기준으로 687일 동안 혼자 로빈슨 크루소처럼 홀로 버텨낸다. 소설에서 간간히 흘러나오는 어려운 과학적 용어에도 불구하고 책이 거의 끝나갈 때까지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게 만들었다. 사실 맨 뒷장에 결말을 확인하고 싶은 마음이 꿀떡같았지만 겨우 참아냈다. 과연 마크가 구조되어 지구로 돌아갈 수 있을지, 언제까지 화성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에 대한 호기심과 긴장감을 끝까지 유지 시켜주는 모험 스릴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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