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과 문화] 누들로드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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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과 문화, 누들로드에 대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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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면 요리를 매우 좋아한다.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는 라면, 우동부터 스파게티, 국수, 냉면, 그리고 각 국의 누들 요리까지. (예를 들면 태국의 팟타이 같은) 면의 쫄깃쫄깃한 식감과 고루 배인 맛은 내 오감을 자극하기에 즐겨먹는다. 어떤 나라, 지역의 식문화와 만나느냐에 따라, 또는 소스, 고명, 면발, 국물 등으로 인해 다양한 레시피가 나올 수 있으니 이 어찌 면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며칠 내내 종류별로 라면만 먹어본 적도 있었으니 나의 면 사랑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자부한다.
2008년 12월 KBS에서 인사이트 아시아- 누들로드라는 다큐멘터리를 방영했었다. 총 7부작으로 제작되었는데 아시아에서 생겨난 가느다란 국수 한 가닥이 전세계로 퍼져나간 과정과, 어떻게 해서 오늘날 가장 유명한 음식이 되었는지, 그리고 세계문화와 그 지역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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