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철학의 랑데부 과제 - 철학 한 스푼 독후감

소개글

단국대학교 유헌식교수님의 '문학과 철학의 랑데부' 수업의 독후감 과제입니다.
'철학 한 스푼'을 읽고 책의 주제중 하나를 골라 저자와 대화하는 형식으로 서술하는 과제입니다.
책의 주제와 철학가의 사상을 연관시켜 서술하였습니다.

관련학과도 아니고 기말고사를 잘 본 편이 아님에도 A+를 받았는데 소논문과 과제의 역할이 컸다 생각합니다.
독후감을 작성하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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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 : 교수님 안녕하세요. 교수님의 편지를 잘 받아보았어요. 철학에 대해 배운 기억은 고3시절 논술시험을 위해 배운 삼난논법 밖에 없었던 저에게 철학은 어렵고 난해한 학문이었어요. 한 가지 물음에 대한 답이 거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꼬리를 잇고 다른 물음을 하게 만드는 철학이 저한테는 개운함을 주지 않았고 그 때문에 더 철학에 다가갈 생각을 안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교수님의 편지로 제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내가 지금 당연하다 생각하는 가치관이 과연 당연한 것일까, 이 우주의 근본은 무엇인가, 이 세계의 주체는 과연 누구이며 인간의 이성이란 무엇인가 등 저 또한 한번쯤 생각해 보았던 이러한 질문에 명확하게 ‘그건 이거 때문이야.’ 라는 하나의 답이 존재하며 그것을 밝힌다는 것은 지구의 45억년의 역사에 비한다면 찰나에 불과한 수백만 년 동안 존재한 인간에겐 불가능하죠.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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