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자전거도둑 감상문

소개글

고전 영화 자전거 도둑에 대한 감상문입니다. A받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탈리아 네오리얼리즘의 대표작인 영화 ‘자전거도둑’은 흑백영화로써 사실주의를 추구한다. 그래서 있는 그대로, 더하지도 빼지도 않은 현실을 반영하여 더욱 와 닿는 작품이 아니었나 싶다.

영화는 아버지와 아들이 자전거를 도둑맞고 그 자전거를 쫓아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는 과정을 보여주며 진행된다. 아버지에게 있어 자전거는 그의 인생의 전부나 다름없었다. 그렇기에 아들 브루노와 함께 자전거를 찾아다니는 과정에서 아들을 소홀히 대하고 아들에게 좋은 아버지가 되어주지 못했다.
아들인 브루노는 그런 아버지를 늘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보는데 그런 브루노의 올곧은 시선이 보는 이로 하여금 더 마음을 움직이게 만들었다. 브루노는 아들로써 자전거라는 한 가지 희망에 미쳐있는 아버지를 바라보며 아버지이기 때문에 곁에서 그 누구보다 더욱 열심히 자전거를 찾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집이 없는 떠돌이 노인에게 스프 먹을 시간을 주지 그랬냐는 말을 아들이 내뱉고 그 말을 들은 아버지가 아들의 뺨을 때림으로써 비인간적인 아버지의 면모가 드러나 아들의 마음을 잃는 등 자전거로 인해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에 있어서 아버지의 역할이 변질되어버리기도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