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학력저하 현상의 원인과 대안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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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력저하 현상의 실태

[ 아파트 분양 추첨에 떨어져 낙담하고 있는 엄마에게 아이가 말한다.
“한숨 좀 쉬지 마. 인생이 원래 그런 거잖아.”
선생님에게도 스스럼이 없다.
“선생님 오늘 (신문)헤드라인 봤어요? 검찰총장이 물러났대요.”
이런 대화는 요즘 초등학생들이 하는 말이다.
조선일보와 맘스쿨의 공동조사로 초등학생 심층 인터뷰, 교사․학부모․학원강사 인터뷰에서는 초등학생 것이라 믿기 어려운 말들이 쏟아져 나왔다.
더 이상 아이들이 ‘애들’이 아니다.] - 조선일보
7월과 12월, 전국적인 방학이 시작될 쯤이 되면 네티즌은 긴장한다.
이른바 ‘초딩’들이 인터넷을 점령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초등학생을 가리키는 속어인 ‘초딩’은 이미 몇 년 전부터 대명사처럼 쓰여 왔다.
'초딩같은‘이란 말의 뜻 속엔 어린아이처럼 ’어른스럽지 못하고 매너를 지키지 않는다.’라는 식의 초등학생들을 얕잡아보는 의미가 들어있지만 ‘초딩’을 함부로 대할 수 없는 이유는 그들이 이미 ‘초딩’의 수준을 넘어서 버렸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아동과 환경, 학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