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대외관계
- 최초 등록일
- 2016.05.20
- 최종 저작일
- 20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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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선의 대외관계에 대해 개괄적으로 고찰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조선 전기
A. 사대(事大): 대명관계
B. 교린(交隣): 여진, 일본, 유구(琉球)
2 조선 후기
A. 대청관계
B. 대일관계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한국사에서의 전통 시대 동아시아의 국제관계는 군사·경제·문화적으로 가장 우월한 대국이던 중국이 황제국이 되고 주변의 여러 국가는 중국의 책봉을 받고 조공을 하는 제후국의 지위를 갖는 조공-책봉 관계를 기본으로 했는데, 조선 역시 건국과 더불어 이와 같은 국제 관계의 일원이 되었다.
조선 이전의 고려에서도 국제 관계의 형식은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고려는 비록 대외적으로는 제후국을 표방하며 중국과 조공관계를 맺었지만, 안으로는 황제국을 자처하면서 모든 제도를 황제국 체제에 맞도록 운영했다. 이 점은 13세기 후반 이후 원 간섭기에 격하·수정되기도 했지만, 기본적으로 고려의 전 시기에 일관한 체제였다.
그러나 조선은 이 같은 고려의 체제를 참람한 것, 즉 정당한 분수를 뛰어넘는 것으로 규정했다. 제후국은 대외 관계 뿐 아니라 국내의 제도와 문물도 격에 맞게 운영해야 하며, 그것이 성리학 이념을 원칙에 맞게 구현하는 길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태조 이성계가 즉위 교서에서 제시한 국정 과제 중 첫 번째는 제후국 체제에 맞지 않는 고려의 종묘·사직 제도를 개정하는 것이었다. 이는 중화 체제의 제후국을 지향하는 조선 엘리트들의 인식을 잘 보여 준다.
따라서 조선은 존속기간 내내 이와 같은 중화 체제의 제후국으로서의 대외관계를 수립하고 운영해왔다고 할 수 있는데 본고에서는 이러한 조선의 대외 관계사를 크게 조선 전기와 후기로 구분하여 개괄적인 면에서 고찰해보고자 한다.
Ⅱ. 본론
1. 조선 전기
1.1. 대명 관계
1.1.1. 조선 건국기[여말선초 시기]
14세기 후반 한국과 중국은 공통으로 새로운 왕조의 등장이라는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먼저 중국에서는 홍건적 출신의 주원장이 1368년(공민왕 17)에 새로운 한족 국가 명을 세워 중원을 차지하고 몽골족의 원(元)을 북쪽으로 몰아냈다. 한국에서는 1388년(우왕 14) 위화도 회군으로 실권을 장악한 이성계 세력이 1392년 역성혁명에 성공해 고려 왕조를 무너뜨리고 조선을 건국했다.
참고 자료
『朝鮮王朝實錄』
강문식 외·문사철 편저, 『15세기: 조선의 때 이른 절정』 , 민음사, 2014
강응천 외·문사철 편저, 『16세기: 성리학 유토피아』 , 민음사, 2014
한영우, 『다시 찾은 우리 역사』 , 경세원, 2014
허태용, 「동아시아 중화질서의 변동과 조선왕조의 정치・사상적 대응」 『역사학보』 221,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