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시와 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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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의 내용을 한 문장으로 표현하자면 “권력을 쥐기 위한 도구로 규율을 채택함.”이라고 할 수 있겠다. 중세시대(보통 1050~1300)를 기준으로 권력을 잡고 있는 왕들이 자신의 권위를 알리기 위해서 신체형이라는 형벌을 내렸다. 처벌하는 과정을 시민들에게 보여줌으로 써 왕들은 시민들에게 자신들을 함부로 쳐다보지 못하게 만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사상을 주입식 교육을 시킨다. 하지만 이러한 의식에 부작용이 생긴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예를 들면 죄수가 자신의 억울함과 사회의 불만감을 시민들 앞에서 표출 할 경우 시민들은 죄수가 불쌍하다고 여겨지거나 사회의 불만을 폭발 할 수 있는 환경에 노출되게 된다.
결국 이러한 부작용으로 인한 신체형의 문제점이 드러나면서, 왕권은 신체 구조의 체벌은 한계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등장한 새로운 처벌은 감옥살이이다. 감옥살이를 통해 죄수들에게 정신개조를 강요하며 결국 감옥이라는 사회화를 강요함으로써 권력에 이익이 되는 상황을 만들려고 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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