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미술과미학 기말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16.06.09
- 최종 저작일
- 20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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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1) 이타미 준- ‘자연을 공간 안에 수집’하는 건축가
2. 본론
1) 이타미준 건축의 원숙미- ‘제주도 프로젝트’
1-1) 수(水).풍(風).석(石) 미술관
1-2) 포도호텔
1-3) 두손 미술관
1-4) 방주교회
3. 결론
1) 미래 한국 건축의 지표가 될 이타미 준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서론 : 이타미 준- ‘자연을 공간 안에 수집’하는 건축가
수상 경력이 한 건축가의 업적 혹은 작업의 가치를 대변하는 기준이 된다면 이타미 준에게도 화려한 이력이 있다. 2005년 프랑스 예술문화훈장 슈발리에 수훈, 2006년 김수근 문화상, 2010년 무라노 도고 상등이 바로 그것이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한 건축가가 이룬 성공의 질량이 아닌 어떻게 그와 같은 건축가가 탄생할 수 있었는가인데, 도시와 건축이 동시에 품은 욕망, 신축과 첨단 소재가 활황하는 현대 건축에서 돌, 바람 그리고 물과 같은 자연의 요소를 공간으로 구현하고자 했던 그는, 한마디로 자연을 공간 안에 수집하는 건축가였다.
그의 인생은 처음부터 순탄하지는 않았다. 1937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고 무사시노 공대를 졸업한 그는 전도유망한 건축학도였음에도 불구하고 조선인이라는 이유로 일본의 건축사무소에서 일할 수 없었다. 때문에 동네의 작은 커피숍이나 식당 등을 설계하며 전전하였는데 그러다 4년 후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건축사무소를 개소하였고 이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하게 된다.
이타미 준이 건축가로서 막 활동을 시작하던 시기인 1970년대는 일본 경제의 활황기로, 이때 또래의 젊은 건축가들은 기술과 신소재로 무장한 첨단 건축을 앞 다퉈 선보이기 바빴다. 그러나 이때부터 이타미 준은 그들과는 다른 길을 택했는데, 이우환, 곽인식과 같은 예술가들과 깊이 교류하면서 모노하 사조에 심취하게 되고, 재일동포라는 그의 태생적 정체성은 근원에 대한 문제를 끊임없이 생각하게 하는 계기로 작용하여 1970년대에서 1980년대 사이, 그는 눈과 손으로 우리나라의 예술과 문화, 공간에 탐닉한다.
사물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지닌 그는 만지고 그리는 신체 감각을 매개로 건축을 익히고 표현하였다. 획일화된 산업사회의 시스템 속에서 반근대적인 태도로 현대건축을 실천하고자 했던 이타미 준은 조형의 순수성과 ......<중 략>
참고 자료
돌과 바람의 소리 - 유동룡 /저 김난주
Space 2006.1 - 공간사
http://news.donga.com/3/all/20130205/52820465/1
http://www.artmuseums.kr/admin/?corea=sub5_7&no=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