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GA,SOUND&LANcard
- 최초 등록일
- 2016.06.20
- 최종 저작일
- 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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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컴퓨터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은 데이터의 연산 및 저장 기능이다. 이런 기능은 컴퓨터 내부의 중앙처리장치(CPU), 주기억장치(RAM 등), 그리고 보조기억장치(하드디스크 등)가 담당한다. 그리고 이렇게 생성된 데이터는 출력 장치를 통해 사용자가 인식할 수 있는 형태로 변환된다. 초기의 컴퓨터는 천공카드(일정한 패턴의 구멍을 뚫어 데이터를 표시하는 종이 카드)와 같이 단순한 방식의 출력 장치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사용자가 데이터의 출력 결과를 쉽게 알아보기 힘들었고, 판독 시간도 오래 걸렸다. 때문에 쉽고 빠르게 데이터의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화면(모니터) 형식의 출력장치가 등장하게 된 것은 필연적인 흐름이었다.
그래픽카드는 디지털 데이터를 영상 신호로 바꿔 모니터로 전송하는 장치다.
다만, CPU, 램, 하드디스크 등은 자체적으로 화면을 출력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지 않기 때문에 생성된 데이터를 영상 신호로 바꾸어 모니터에 전달해주는 장치가 필요하다.
때문에 그래픽카드(혹은 ‘비디오 어댑터’라고도 한다)가 등장한 것이다.
화면 출력 장치의 등장
최초의 그래픽카드는 1981년에 등장한 ‘MDA(Monochrome Display Adapter)’이다.
하지만 이 제품은 그래픽카드라고는 하지만 흑백 문자만 표현이 가능했으며, 그림 및 원색의 표현이 가능한 최초의 그래픽카드는 같은 해에 출시된 CGA(Color Graphics Adapter)였다. CGA는 320 x 200 해상도의 그림을 최대 4가지 색상으로 표현할 수 있었다.
이후, 1982년에 최대 720 x 348 해상도의 흑백 그림을 표현할 수 있는 ‘허큘리스(Hercules)’가 등장했으며, 1984년에는 640 x 350 해상도에서 16색의 그림을 표현 가능한 EGA(Enhanced Graphics Adapter)가 출시되었다.
그리고 1987년, 현재 쓰고 있는 모든 그래픽카드의 기원이라고 할 수 있는 ‘VGA(Video Graphics Array)’가 등장해 컴퓨터의 그래픽 표현 능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VGA의 초기 모델은 640 x 480 해상도에서 16색, 320 x 200 해상도에서 256색으로 구성된 화면을 표현할 수 있었다.
참고 자료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221140&mobile&categoryId=200000733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contents_id=7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