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못하는게 아이들만의 책임인가요? 책을 읽고 독서감상문 작성하기
- 최초 등록일
- 2016.07.09
- 최종 저작일
- 20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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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공부못하는게 아이들만의 책임인가요? 라는 책 읽은 후 느낀점을 서술하여 A+ 학점을 받은 소중한 레포트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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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 나라 사람들의 교육열이란 세계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멀리 갈 것도 없이, 고려시대 때부터 과거 시험을 준비하고 매달렸으며 과거에 합격한다 하더라도 언제나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는 것이 선비의 자질이라 믿어 온 것이 우리의 전통이다. 그런데 이러한 교육열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만드는 책을 읽게 되었다. 제목은 ‘공부 못하는 게 아이들만의 책임인가요?’이다.
제목을 보고 나서 뻔한 교육 에세이일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특히 요즈음과 같이 공부 못하는 것은 복합적인 환경 탓임을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상황에서는 더더욱 그랬다. 그러나 책을 읽어가면서 뻔한 교육 에세이라는 생각은 취소할 수 밖에 없었다. 특히 이 책이 초판본이 출간되었던 2006년이 어떤 시대였는지를 생각한다면 뻔하다고 말할 수는 없으리라고 본다. 이 책이 처음 출간되었던 2006년에는 공부 못하는 것이 모두 아이들만의 책임이라고, 열심히 노력하여 공부를 더 잘하라는 분위기가 만연한 사회였다. 그런데 그런 와중에서 공부 못하는 책임을 아이들에게 물을 것이 아니라 가정 교육, 학교 교육, 사회 교육에 물어야 한다는 에세이가 나왔다는 것은 당시 분위기를 생각하면 굉장히 파격적이었으리라고 생각된다. 또한 이러한 교육 에세이, 교육에 관한 연구들이 쌓이고 모여 현재의 교육론과 교육 분위기를 만들어 내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어떠한 이바지를 한 도서임에는 틀림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책을 읽으며 여러 가지로 불편했던 점 역시 있었다. 아무래도 저자의 사고방식이 나와는 잘 맞지 않는다고 느껴졌다. 특히 가정 내에서의 모습에 대한 저자의 사고방식은 상당히 가부장적이었다. 그 중에서도 어머니는 언제나 희생하고 자녀교육에만 힘써야 하는 모습으로 생각하는 것이 매우 다르다고 느껴졌는데, 나의 어머니는 물론 자녀 교육에도 힘쓰셨지만 당신의 삶을 알차고 즐겁게 꾸려 나가는 것에도 많은 관심을 두신 분이기에 더더욱 그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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