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사] 고대음악의 발원과 교회음악으로의 연결발전
- 최초 등록일
- 2003.07.09
- 최종 저작일
- 2003.07
- 11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1. 고대음악
2. 중세음악
3. 르네상스음악
4. 바로크음악
5. 고전음악
본문내용
음악사는 음악의 기원으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별로 연구된다. 이러한 시대적 구분은 음악의 시대적 특징으로 한정되는 고유한 명칭에 의한 분류가 아니라 일반 역사나, 건축, 미술 등에서 사용되는 명칭을 인용하고 있다. 고대, 중세, 르네상스, 바로크, 고전, 낭만, 20세기 등이 그러한 명칭들이다. 각 시대를 구분짓는 기준은 음악에 있어서 특정한 양식의 출현으로 정해진다. 따라서 각 시대는 그 시대마다 고유한 음악양식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음악양식이 갑자기 어느 한 순간에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대체적으로 어느 한 시대가 끝나기 전에 새로운 양식이 나타나서 옛 양식과 함께 진행되다가 옛 양식은 점차 사라지게 된다. 그렇다면 각 시대의 음악양식에 대해 알아보자.
1.고대음악 (primitive music)
(1) 역사적 배경
선사시대 - 200년대 음악으로 석기시대의 원시음악에 뒤이어 금속기의 사용과 더불어 시작되는 고대문명의 음악이다. 음악이 어느 때부터 인간 세계에서 시작되었는지 모르지만 많은 민족들은 신이 음악을 만들었다는 신수설(神授設)과 자연 발생설(自然發生設)을 믿고 있다. 인류가 역사를 알게 된 것은 말이 있고 글이 생긴 이후의 일이며 그 이전의 일들은 상상으로 밖에는 알 수가 없는 일이다.
음악의 발생에 관한 설은 세계의 어느 민족에게서도 찾아볼 수 있다.
(2) 고대 음악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나라들
가장 오래된 것은 고대 오리엔트의 음악이며, 인도 ․중국 ․그리스 ․로마의 고대음악을 들 수 있다. 또 연대적으로는 차이가 있지만 잉카제국이나 마야제국의 음악도 고대음악에 포함시킬 수 있다.
1) 메소포타미아
BC 3000년에 메소포타미아의 수메르인(우르 왕조)들은 하프 ․리라 ․트럼펫 ․타악기 등 10여 가지의 악기를 가지고 있었으며, 고대 바빌로니아에서 고대 아시리아에 이르는 동안에는 현악기도 많이 발달하였다. 합주를 뜻하는 ‘순포니아’라는 말도 있었다. 메소포타미아의 음악문화는 이집트의 고왕조(BC 2700~BC 2200)와 중왕조 ․신왕조의 문화에 많은 영향을 끼쳤으며, 이때 대형의 하프도 나타났다. 또 구약성서에서 볼 수 있는 고대 헤브라이 음악도 왕정(王政)의 종교의식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고대 메소포타미아․이집트 등에서 이미 상당히 고도로 발달한 음악이 있었다는 것은 당시의 그림이나 조각․기록․전승(傳承)․악기 등으로도 추정할 수 있다. 단지 음악작품 그 자체는 한 곡도 남아 있지 않아 그 음악의 연구는 어디까지나 간접적인 추정의 영역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 인도
인도에서는 BC 3000년의 인더스 문명에 이미 하프 등이 나타나 있으며, 베다시대에는 바라문경전을 낭송하는 찬가(사마 ․베다 등)도 불리고, 하프 ․가로피리 ․큰북 ․소라고동 등으로 합주가 이루어지기도 하였다.
참고 자료
재미있는 음악사이야기, 신동헌, 음악세계, 2001
음악사이야기, 하야보웅, 음악춘추사, 1999
들으며 배우는 서양음악사, 김문자외, 심설당, 1997
그라우트 서양음악사, 그라우트, 심설당, 1997
www.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