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의 비형식을 향한 선언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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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도 주택. 처음접한 주택의 이름이다. 책을 펴면서부터 이 집의 건축주가 누구인지 그구성원은 어떤사람인지에 대한 내용을 보자마자 교수님께서 왜 이책에 대한 과제를 내주셨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평범하지않은, 장애인이 되버린 건축주와 그의 부인과 두명의 아이들. 그저 평범하지 않은 가족에 대한 주택이라는 사실에 매우 흥미로웠고 한장한장을 넘기면서 어떤내용이 나올지에 대한 궁금함이 치솟았다.
건축주가 원하는 컨셉은 ‘보르도 하늘을 나는 집’이라고 한다. 내가 이 컨셉을 듣고 떠올리는 집 또한 높은 언덕에 우두커니 서있는 집에 언덕아래 마을과 자연을 향한 전창을 가진, 즉 집이라는 실내의 공간과 자연이라는 외부 공간의 경계가 모호한 자연과 어울어진 집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집의 모습도 내 생각과 비슷하였고, 이에 대한 첫 번째 과제로 ‘중력’이 등장한다. 설계자는 매스를 중력으로부터 공중으로 띄운다는 것에 여러 가지 스케치를 제시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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