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 정철의 생애와 가사문학
- 최초 등록일
- 2016.08.31
- 최종 저작일
- 20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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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송강 정철의 생애
2. 송강 청절의 가사문학
3. 송강가사의 비평적 해설
본문내용
1. 송강 정철의 생애
송강 정철(1536-1593)은 돈녕부판관을 지낸 정유침의 아들이다.
그의 큰누이는 인종의 귀인이었으며, 둘째 누이는 월산대군의 손자이며 계성군(성종의 셋째 아들)의 양자인 계림군 유의 부인이었기에 그는 어릴 때부터 궁중을 자주 출입하며 명종(경원대군)과 벗으로 지낼 수 있었다.
그러나 그가 10세 되던 해인 1545년 을사사화에 계림군이 관계되자 그의 맏형은 장형을 받은 후 유배도중에 죽었으며 그도 아버지를 따라 관북, 정평, 연일 등에서 유배생활을 해야 했다.
1551년 아버지가 귀양살이에서 풀려나자 조부의 산소가 있던 전라도 담양의 창평 당지산 자락으로 이주하여 그곳에서 10년을 보냈다.
이 기간 동안 그는 임억령에게 시를 배우고, 김인후, 송순, 기대승 등 당대 최고의 학자들에게 학문을 익혔으며 이이, 성혼, 송익필 같은 또래의 유생들과 친교를 맺었다.
17세에 성산 지방의 부호였던 유강항의 딸과 결혼하여 4남 2녀를 낳았다.
참고 자료
정철 저, 김주수 편, 《송강 정철 한시전집》, 황금소나무, 2013.
정철 저, 김갑기 역, 《송강가사》, 지만지, 2012.
최규수 저, 《송강 정철 시가의 수용사적 탐색》, 월인, 2002.
김양수, 신동한, 윤병로, 전규태 편저, 《동서고전 200선》, 한국교육평가원, 1994.
박영규 지음, 《조선왕조실록》, 들녘,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