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이섬유에 관하여
- 최초 등록일
- 2016.09.21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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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식이섬유의 정의
2. 식이섬유의 기능
3. 식이섬유 함유량 및 종류
4. 식이섬유의 섭취 권장량
본문내용
1. 식이섬유의 정의
식이섬유(食餌纖維, dietary fiber)란 신체의 소화효소로 분해되지 않는 난소화성(難消化性) 고분자 섬유 성분을 말하는데 주로 식물세포의 세포벽 또는 식물 종자의 껍질 부위에 분포되어 있다.
식이섬유는 신체에 흡수되지 않으므로 영양학적으로는 가치가 없는 것으로 인식되었다.
그러나 최근 기능성식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어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무기질 및 수분 등 6대 영양소와는 다른 생리기능을 인정하여 '제7의 영양소'라고 부르고 있다.
식이섬유는 다당류와 다당류 유도체의 고분자 물질로 보수성, 용해성, 점질성, 양이온 교환성, 흡착성 등의 특성이 있다.
즉 식이섬유는 일정량의 물을 흡수하여 보유하는 능력과 보유 수분에 의한 체적 증가 및 팽윤성 등의 특징이 있다.
식이섬유가 보유할 수 있는 수분량은 식이섬유의 종류와 구조에 따라 차이가 있다.
셀룰로스, 리그닌 등은 보수성이 낮으며 펙틴, 구아검 등은 높다. 식이섬유라는 용어는 1953년 힙슬레이(Hipsley)가 섬유질이 식품 중의 불소화성 섬유질의 전부를 나타내는 것이 아닌 것에서 셀룰로스, 헤미셀룰로스, 리그닌의 세 성분을 포함하는 의미로서 식이섬유라는 용어를 제안하였다.
당초 식이섬유는 식사 중의 섬유질이란 의미뿐이었으나 1972년 트로웰(Trowell)은 생리적 의미를 갖는 개념으로 식이섬유를 '사람의 소화효소로 소화되지 않은 식물세포의 구조잔사'로 정의하였다.
그 후 식물의 저장물질 중 생리활성을 가진 난소화성 다당류 가운데도 유사한 생리작용을 갖는 물질이 발견되어 '식물성 식품뿐만 아니라 동물성 식품까지 포함하여 인간의 소화효소에 의해 분해되지 않는 식품 중 고분자 난소화 성분의 종합체'로 정의하였다.
1985년 UN의 WHO(세계보건기구)와 FAO(식량농업기구)에서는 '합의된 방법으로 측정한 신체의 소화관 고유의 효소에 의해 가수분해되지 않는 식용 동식물의 구성 성분'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수용성 식이섬유는 물에 녹으면 물과 결합하여 점도가 높은 졸(sol)이 되어 식품성분의 확산 속도를 억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점도는 구조 변화에 따라 달라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