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묻지마살인사건 - 사회복지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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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망상환자의 살인사건 vs. 여성혐오에 의한 범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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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먼저 이번 강남역 살인사건의 피해자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6년 5월17일 새벽 1시 20분경 강남역 인근의 한 노래방 공용화장실에서 34살 김모씨가 23살 여성 A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사건 직 후 체포된 김모씨는 본인과 일면식도 없는 A씨를 살해한 이유로 여자들에게 무시를 당해왔는데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범행을 저질렀다. 라고 진술했으며 경찰조사 결과 2008년부터 정신분열증 진단을 받고 4회 걸쳐 입원치료를 받았으며 퇴원당시 약물을 복용하지 않으면 재발할 수 있다는 진단을 받고도 약물을 복용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들어났다. 22일 최종심리 분석 결과 “여자들이 나를 음해하여 주방보조로 옮겼다. 여자들이 나를 지각하게 하기위해 일부러 천천히 걸었다.”는 등 김모씨의 근거 없는 피해망상 발언을 통해 전형적인 피해망상, 정신분열에 의한 묻지마 범죄유형에 부합한다고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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