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알토의 비푸리도서관
- 최초 등록일
- 2016.10.11
- 최종 저작일
- 20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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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근대건축 배경 및 문제점
2. 알바알토 이념과 사상에 대해서
2.1. 건축가 선정
3. 대표작 도서관에 대한 분석
3.1. 비푸리 도서관
3.2. 구성
3.3. 자유로운 곡선의 사용
3.4. 자연광 사용
3.5. 공간을 다루는 방식
4. 그가 오늘날 왜 중요한가
4.1. 빛
4.2. 공간의 성격
4.3. 곡선의 사용
4.4. 지역성
5. 참고자료
본문내용
1. 근대건축 배경 및 문제점
근대건축은 그 이전의 생산방식이 갖고 있던 한계로부터 건축을 자유롭게 하였고, 소수 집단의 소유로부터 건축을 해방시켰으며, 동시에 그 이전의 모든 건축과 구별되는 새로운 미학적 규범을 완성하였다. 산업화는 공장의 대량생산의 발전을 가져왔고, 대량생산하기 위해 규격화된 재료들, 보편적인 생산물들이 무더기로 쏟아졌다. 창조적이고 풍요로운 근대거축은 점차 본질을 잃어버린 하나의 양식으로 변질되어 갔고, 국제주의라는 하나의 이념으로 지역과 경계를 없앴다. 그 한계의 극복을 위한 시도가 다양한 형태로 지금까지 변화하고 있지만 그것이 형태적인 면 뿐만 아니라 개념적으로도 발전해 왔다.
그러면서 새로운 공간개념을 만들어왔는데, 이는 건축의 중심 개념을 공간으로 보고자 하는 태도로서, 건축 작품에서 추구하는 정신, 이념, 또는 개념을 하나의 공간으로 파악하였다. 하지만 근대건축이 추구한 공간 개념은 공간의 내재적 속성만을 강조하였기 때문에 그 공간의 경험 주체인 인간의 존재가 배제되었다. 내부중심적인 건축의 공간 질서는 사람을 위한 공간이라기 보다는 공간을 만들기 위핸 개념들을 만들어내었다. 변질된 것이다. 건축의 본래 개념을 공간보다 새로운 형식, 개념, 구성의 창조에 있다고 보아 기계미학에 근거한 표현을 추구한 근대건축의 흐름이 있었다. 그러나 이는 사회와 문화의 주변 맥락에 대한 고려 없이 건축 자체에서 나온 형태, 즉 내부 질서의 속성에만 국한된 표현이었다. 이러한 주체인 사람을 배체한 건축형태의 상징성, 의미, 장소성을 회복하고자 하는 운동이 포스트모더니즘으로 등장했다.
post라는 포스트는 2가지의 뜻이 있다. 한가지는 모더니즘의 가치를 인정하고 계승한다는 의미로서 지금의 모더니즘이 발전하면서 의미가 퇴색되었다고 보고, 순수했던 모더니즘 정신을 다시 이어 받아야 한다는 후기 모더니즘으로서 말이다. 또 다른 하나는 탈 모더니즘으로 이전 것에 대한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안티모더니즘이다.
참고 자료
현대건축에서 나타난 지역성의 지속가능한 가치에 관한 연구-김세영
알바알토의 지역주의 건축-박병찬, 김정곤
전환기적 성향에 관한 연구-한지애, 김수미
근대 건축의 흐름-정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