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서양문명의 역사
- 최초 등록일
- 2016.10.17
- 최종 저작일
- 20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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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1) 근대로 진보해가는 서양 문명
(2) 근대 과학 혁명과 계몽주의, 자유주의의 대두
(3) 미술과 과학의 관계에 대한 생각
3. 결론
본문내용
예술사는 동시대에서 여러 인간 활동의 영역들 사이에서, 여러 시대에 걸쳐서는 앞 시대와 다음 시대 사이에서, 한편으로는 대립적으로 또 한편으로는 상보적으로 계속 이어졌다. 예술은 변화와 전환을 거듭하면서 역사의 사회발전의 흐름에 묻히기도 하고 그 흐름과 일정한 거리를 두고 독자적으로 발달하면서 그 나름의 특수성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중요한 한 가지 사실은 예술이 시대마다 인간성의 일부를 드러내며 역사와 더불어 분화하고 발달하면서 반복과 수렴의 과정을 거친다. 그런 의미에서 예술작품은 인간성과 사회에 대한 과거 이미지와 동시대 이미지를 항상 결합할 수 밖에 없다. 예술가는 예술작품을 통해 작가 그 자신이 한 인간으로서 갖는 특이성을 탁월하게 표출하면서 동시대 당대 사회가 지닌 특수성을 표출한다.
이러한 면에서 예술은 시대의 특수성, 인간성을 ‘표현’해내는 장르이다. 표현되지 않은 예술은 존재하지 않는다. 자신의 예술적 상상력을 구체적으로 표현해서 외부의 인정을 받을 때, 우리는 표현한 사람을 예술가라고 하며 표현된 무언가를 예술작품이라고 한다. 여기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예술작품이 물질적으로 공간을 차지하며 일정기간 존재하든지 일회성을 띠고 사라지든지, 표현되기 위해서는 중간에 표현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매체다. 매체와 예술은 서로 뗄 수 없는 관계를 맺고 있다. 예를 들어 매체 또는 좁은 의미에서 도구 없이화가는 그림을 그릴 수 없을 것이고 책 또한 책이라는 형태로 존재하기 위해서는 매체를 필요로 한다.
현대에는 대중매체가 등장하고 발전하면서 예술과 일상의 영역 모두에서 매체의 중요성은 새삼 강조할 필요조차 없을 만큼 당연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대중매체의 등장으로 인해 예술가들은 대중매체와 예술의 관계를 둘러싼 논쟁도 치열했다. 초기에는 대중매체가 예술문화의 확산을 가져왔다는 시각과 몰락을 가져왔다는 시각이 극단적으로 대립했지만, 논쟁이 진행되면서 대중매체와 예술을 대립 현상으로 보는 입장이 많이 약화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