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박경미의 수학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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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가 읽은 책은 “박경미의 수학 콘서트”라는 책이다. 이 책을 읽기 시작한 이유는 수학 독후감을 쓰기 위해 집에서 수학관련 책들을 찾다가 수학콘서트라는 책을 보고 “수학과 콘서트가 도대체 무슨 관련이 있지?“ 라는 호기심이 들어 이 책을 읽기로 결심했다. 목차를 펼쳐보니 콘체르토, 에튀드, 즉흥곡, 디베르티멘토, 왈츠, 랩소디, 심포니 총 일곱가지 음악의 장르와 그 장르와 유사한 수학의 특징들이 묶여져 있었다.
일단 수학책이니 어렵고 지루한 수학 문제들이나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 책에는 고대의 그리스암호, 그림 ‘아테네 학당’, 지금의 달력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 다양한 수학 분야들의 창시자들 등 옛날 역사와 관련된 이야기뿐만 아니라 바코드의 원리, 토너먼트 대진표의 원리, 스포츠 경기에 숨은 규칙들 등 현재에도 쓰이는 많은 예시들을 보여주고 거기에 영화나 수학발전에 큰 공헌을 한 역사적 인물들의 사례까지 들어가며 확률, 진법, 암호, 집합, 거기에 지금 학교에서 배우는 미분까지도 재미있는 예시들과 함께 설명이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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