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벤허 감상문, 헤브라이즘과 헬레니즘

목차

1. 영화의 배경

2. 갈등
1) 원인
2) 전개
3) 해소 과정

3. 결론 및 평가

본문내용

1. 영화의 배경
영화 『벤허』는 예루살렘의 명문가 왕자이자 대부호인 유다 벤허와 로마로 떠난 몇 년 뒤, 유대 땅의 군 사령관으로 돌아온 그의 어릴 적 친우였던 로마인 메살라, 둘 사이의 갈등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영화 속 역사적 배경은 서기 26년의 로마제국 시대로 이스라엘이 로마의 통치하에 놓인, 아우구스투스 시저(Augustus Caesar) 통치 7년의 시기에서 시작되며, 유대인에게 고향으로 돌아가 신고하고 세금을 납부하라는 황제의 칙령이 반포된 때라 서술한다. 이는 그리스도교 인정 이전의 탄압을 받던 시기로 후에 논의할 갈등 발생의 일부 원인으로 작용한다. 이때, 아우구스투스 시저를 누구로 보는지에 따라 그 시기와 배경은 달라지게 된다. 아우구스투스 호칭을 사용하지 않은 율리우스 시저(Gaius Julius Caesar) 를 제외하고 옥타비아누스(Octavianus Gaius Julius Casesar) 와 티베리우스(Tiberius Caesar Augustus) 중 한 명으로 짐작하나, 옥타비아누스 치세 7년이라 하면 B.C 21년 정도로 그리스도의 탄생 시기와 거리가 있다고 보아, 티베리우스로 본다. 그가 양부 옥타비아누스와 실질적으로 공동 황제가 된 시기를 기점으로 본다면 B.C 6년으로 예수 탄생시기 와도 비슷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티베리우스 황제 직전, 아우구스투스 통치 시기는 로마 거의 모든 방면에서의 개혁이 진행되던 상황으로 출산 장려 법, 종교 제도 측면에서의 공화정 관행 부활 등을 통한 충성심 극대화 외 새로운 행정체제인 상설 행정직이 창출되었고, 이는 이후 제국 전체를 통치할 수 있는 기반으로 작용된다.

2. 갈등
1) 갈등의 원인
영화에서 다루는 갈등의 원인과 해결되기까지의 과정을 보기에 앞서, 벤허와 메살라 각각 헤브라이즘과 헬레니즘을 대표함을 알아야 갈등을 보다 더 완전하게 이해할 수 있다. 즉, 이 둘의 갈등은 단지 두 인물의 갈등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헤브라이즘과 헬레니즘의 대립을 의미한다고 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