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국어의 음운론적, 형태론적, 통사론적 특징
- 최초 등록일
- 2016.12.11
- 최종 저작일
- 20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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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국어의 음운론, 형태론, 통사론적 특징을 정리한 과제입니다.
A+를 받은 과제이며 가독성 높게 다시 수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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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음운론(音韻論)이란 언어전달의 체계 내에서 이루어지는 기능이란 관점에서 언어음성을 연구하는 학문을 일컫는다. 음운론의 주된 연구 대상은 ‘음소’이다. 흔히 보통사람들이 생각하는 말소리는 음성과 음소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음성은 인간이 낼 수 있는 모든 소리를 의미하며 이는 비분절성을 가진다. 음소는 더 이상 작게 나눌 수 없는 음운론상의 최소단위를 의미하며 분절성을 갖는다. 예를 들어 바지를 뒤집어 말한 경우 음소로 보면 /바지/→/지바/가 되어 /바/와 /지/의 자리만 바뀌지만 음성으로 보면 [paʤi]→[tʧida]가 됨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알 수 있듯 하나의 음소는 위치에 따라 둘 이상의 서로 다른 음성으로 발음 될 수 있다.
이러한 음소의 특징은 현대국어에서 다양한 음운현상으로 발생한다. 지금부터 현대국어의 음운현상에 대해 살펴보겠다.
평폐쇄음화
평폐쇄음화란 종성에 오는 모든 장애음
이 ‘ㅂ, ㄷ, ㄱ’ 중 하나로 교체되는 현상을 말한다. ‘웃고[욷꼬]’, ‘있다[읻따]’ 처럼 유기음이나 경음이 모두 평음으로 바뀌는 것인데 여기에 폐쇄음화까지 동시에 일어나 마찰음, 파찰음인 ‘ㅅ’과 ‘ㅈ’은 폐쇄음인 ‘ㄷ’ 으로 바뀌게 된다.
비음화
비음화란 ‘ㅂ, ㄷ, ㄱ’가 비음 앞에 위치할 때 ‘ㅁ, ㄴ, ㄹ’로 교체되는 현상이다. 예를 들어 ‘엿 바꿔 먹는다’에서 ‘엿’은 평폐쇄음화에 의해 [엳]으로 발음되지만 만약 문장이 ‘엿 먹는다’라고 하면 [엳]이 후행하는 비음 ‘ㅁ’으로 인해 [연] 으로 발음이 되는 것이다.
유음화
유음화란 국어 화자가 ‘ㄴ’과 ‘ㄹ’을 연이어 발음하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으로 역행적 유음화와 순행적 유음화로 분류된다. 역행적 유음화란 ‘신랑[실랑], 난로[날로]’ 와 같이 후행하는 ‘ㄹ’로 인해 ‘ㄴ’ᄋ ‘ㄹ’로 교체되는 현상이다. 순행적 유음화는 ‘설날[설랄], 발냄새[발램새]’ 와 같이 앞의 ‘ㄹ’이 후행하는 ‘ㄴ’을 ‘ㄹ’로 교체시키는 현상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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