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연료
- 최초 등록일
- 2016.12.15
- 최종 저작일
- 20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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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사용후핵연료 정의
1) 사용후핵연료 처리 방법
2. 사용후핵연료 현황
1) 사용후핵연료 관리 현주소
2) 해외 사용후핵연료 관리
3) 안전관리 현황
3. 사용후핵연료 관리
1) 사용후핵연료 특성과 관리 개요
2) 사용후핵연료 운반 8
3) 사용후핵연료 중간저장
4) 사용후핵연료 처리
본문내용
1. 사용후핵연료
1-1. 사용후핵연료 정의
사용후핵연료를 쉽게 생각하자면, 연탄재와 같다고 보면 된다. 연탄을 태우고 나면 재가 남듯 원자력 발전소에서 수증기를 만들 때 사용한 연료가 다 타고 나면 사용후핵연료가 된다. 원자로에서 꺼낸 사용후핵연료는 고온이며, 이 열은 매우 오래 지속된다. 이와 함께 아주 많은 방사선이 발생한다. 그래서 만 년 이상 오랫동안 안전하게 관리해야 한다. 사용후핵연료 속에는 아직 사용 가능한 자원이 많이 들어 있고, 처리할 때 부피도 크기 때문에 그냥 폐기하기는 아깝다. 사용후핵연료의 부피를 줄이고 그 속의 남은 에너지 자원을 꺼내는 작업을 ‘재처리’라 한다. 재처리는 자원의 재활용이란 긍정적인 측면이 있지만, 핵확산 위험의 증가라는 측면에서 국제적으로 민감한 사항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처럼 에너지 자원이 빈약한 나라에서 사용후연료를 재처리 한다면 에너지 부족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1) 사용후핵연료 처리 방법
사용후핵연료는 열과 방사선 때문에 오랫동안 안전하게 관리해야 한다. 일반적인 사용후핵연료의 처리 방법은 용기에 담아 밀봉하여 500m 깊이의 단단한 암반에 영구히 묻어두는 것이다. 방사선이 외부 환경에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만 년 이상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 이처럼 지하 암반 깊숙이 사용후핵연료를 묻어두고 관리하는 시설을 ‘고준위폐기물처분장’이라고 부르며, 사용후핵연료를 고준위폐기물처분장에 바로 묻어버리는 방법을 우리는 ‘직접처분’이라 한다.
고준위폐기물처분장은 넓은 면적을 차지하기 때문에 사용후핵연료를 처리하여 그 부피를 줄인 다음에 지하 암반 속에 처분하는 방법도 있다. 현재 사용후핵연료를 직접처분 또는 재처리할 경우에 필요한 고준위폐기물처분장은 세계 어느 곳에도 없다. 따라서 고준위폐기물처분장이 만들어질 때까지 사용후핵연료는 보관 시설에 저장해놓을 수밖에 없다. 원자로에서 나올 때 발생하는 사용후핵연료의 열과 방사선을 막기 위해 원자력발전소 안의 수영장과 비슷한 ‘저장조’에 사용후핵연료를 일정기간 보관하는 데 이것을 ‘습식저장’이라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