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사] 1920년대 시인 양주동의 시 모음
- 최초 등록일
- 2016.12.16
- 최종 저작일
- 20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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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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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양주동 소개
2. 제1부 영원한 비밀
2.1 수록시
2.2 영원한 비밀 시평
3. 제2부 조선의 맥박
3.1 수록시
3.2 조선의 맥박 시평
4. 제3부 바벨탑
4.1 수록시
4.2 바벨의 탑 시평
5. 양주동 시 총평
6. 참고문헌 및 부록
본문내용
1. 양주동 소개
“호는 무애(无涯). 황해 개성 출생. 1923년 유엽(柳葉)‧이장희(李章熙)‧백기만(白基萬) 등과 시동인지 『금성(金星)』을 발간, 서시 「기몽」및 「영원한 비밀」을 발표했다. 1928년 와세다대학을 졸업하고 평양 숭실전문학교 교수로 부임, 1929년에는 『문예공론』을 발간하고 여기에 「조선의 맥박」 등 일련의 시 작품을 발표하였으며, 「문예상의 내용과 형식의 문제」(1929)를 발표함으로써 프로문학과 민족문학의 절충주의적 문학론을 폈다. 그 요지는 “민족을 떠난 계급이 없고, 계급을 떠난 민족도 없다. 형식을 떠난 문학도 없고, 내용이 없는 문학도 존재하지 않는다. 민족제일주의와 계급제일주의는 서로 절충, 조화되어야 하며, 내용과 형식도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양주동의 시집 『조선의 맥박』은 양주동이 1932년 발간한 시집으로, 총 3부로 이루어져있다. 1부의 제목은 영원한 비밀, 2부의 제목은 조선의 맥박, 3부의 제목은 바벨탑이다. 총 53편의 시가 수록된 이 시집은 각 부마다 시의 성격이 판이하게 다른 것이 특징이다. 이제 시집 각 부에 수록된 시들을 몇 가지 살펴보고 양주동의 시에 대한 간단한 감상평을 해 보도록 하겠다.
2. 제1부 영원한 비밀
2.1 수록시
「산 넘고 물 건너」
산 넘고 물 건너
내 그대를 보려 길떠낫노라
그대잇는 곧 산밑이라기
내 산ㅅ길을 톺아 멀리 오노라
그대잇는 곳 바다ㅅ가라기
내 물ㅅ결을 헤치고 멀리 오노라
아아 오늘도 잃어진 그대를 찾으려
일음 모를 이마을에 헤매이노라
「小曲」
잃어진 옛사랑을
찾을길 없어
하욤없이 한울을
치어다보니,
한울에는 별하나
깜뭇그리며
자최없이 같이
사라집니다
「Ennui」
사랑하는 그대의
가을한울과 같이 해맑은 눈――
나의 령은 가없이 깊고 고요한 속으로
빨려가도다, 잠겨지도다
아아 그러나
내― 그대를 바라볼때마다,
끝없는 쓸슬한 생각 다시 구름과 같이
그대의 눈가에 떠돏을 보나니
참고 자료
양주동, 『詩集 朝鮮의 脈搏』, 평양: 문예공론사, 1932. (한국독립운동사 정보시스템 원문이미지 https://search.i815.or.kr/ImageViewer/ImageViewer.jsp?tid=co&id=3-005051-000)
최승호, 「梁柱東 文學論 硏究:'折衷主義 文學論'을 中心으로」, 서울대 석사학위논문, 1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