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현실너머 편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7.01.09
- 최종 저작일
- 20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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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진리란 무엇인가?
절대적이고 보편적이며 불변하는 것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현실너머 편’ 의 저자는 먼저 인간과 동물의 근본적인 차이점으로, 인간만이 두 개의 세계에 산다는 점을 든다. 두 세계는 책 제목과도 유사한 ‘현실’의 세계와 ‘현실 너머’의 세계다. 동물은 주어진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현실 세계에 온전히 적응해서 살아가지만, 어쩐 일인지 인간은 현실 세계에 발 담그고 있으면서도 동시에 현실 너머를 보려 하고 현실을 초월하려고 하며 현실이 아닌 것에 대해서 상상하려고 한다는 것이 저자의 설명이다. 즉 인간은 철학적으로 이야기하면 형이상학적인 존재라는 의미다. 인간에게 현실과 현실 너머의 세계는 어느 것이 더 근본적이라고 말하기 힘들 정도로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 인간은 이 두 세계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줄타기를 하는 존재라고 하겠다. 인간의 이러한 형이상학적 존재성이 인류 역사 내내 ‘진리규명’이라는 과업에 매달리게 만들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진리가 무엇인지는 당장 규정하기 어렵다. 현대의 철학 과학, 종교, 예술에 종사하는 사람들마저도 진리의 규정에 대해서 아직도 논쟁할 정도다. 다만 인간은 왜인지는 몰라도 항상 ‘진리’를 찾아왔고 손에 잡히지 않는 진리 탐구의 여정에서 철학 과학, 종교 예술이 주요한 역할을 수행한 것만은 틀림없다. 나는 이 점이 인간을 다른 동물들보다 우월한, 아니 독특한 존재로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인간은 엄연히 동물이지만 그 중에서도 별종이다.
<중 략>
다만 진리의 속성은 출처를 알지 못한다 하더라도 그 속성의 개념만으로도 충분히 진리의 속성이라고 부르기에 만족스럽다고 할 만하다. 진리의 속성에 대해서 저자는 다음과 같이 정리한다. 먼저 ‘절대성’이라는 속성은 아무런 제약이나 조건이 붙지 아니함을 의미한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진리는 그것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어도 반드시 제약이나 조건이 붙지 않아야만 하는 것이 사실이다. 예를 들어 우선 ‘신’을 진리라고 가정해보자.
진리로서의 신이 있는데 안타깝게도 이 신에는 조건이 붙는다. 낮에는 신인 것이 확실한데 이 되면 신의 구실을 못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