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백년을 살아보니
- 최초 등록일
- 2017.01.13
- 최종 저작일
- 20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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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형석 교수의 신작 <백년을 살아보니>를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였습니다.
이 자료가 여러분의 독서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이 자료는 글자크기 10, 줄간격 160을 준수하여 꼼꼼히 작성되었습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이 책의 구성
3. 똑같은 행복은 없다
4. 무엇이 여성을 아름답게 하는가
5. 인생은 운명도 허무도 아닌 섭리
6. 사람은 성장하는 동안은 늙지 않는다
7. 늙음은 말없이 찾아온다
8. 노인의 가치
9. 인생이란 무얼까
10. 나가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저자가 철학자라서 그런지, 이 책 <백년을 살아보니>는 그저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에세이보라기 보다는 인생의 굴곡을 겪으면서 그 오랜 시간 느꼈던 것들에 대한 깊은 성찰이 담겨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서 97세의 영원한 현역 김형석 교수가 스스로 살아본 인생을 돌이켜 깨달은 삶의 비밀들을 ‘100세 시대’를 맞아 불안하고 허둥대는 인생 후배들에게 다정하고 나지막한 소리로 들려준다.
사실 백년이라는 시간은 결코 짧지 않다. 그러나 지구와 우주의 유구한 역사를 생각해보면 우리의 인생은 분명 너무나 짧고 보잘 것 없다. 그럼에도 인생을 바로 그 사람의 역사로 따지면 50년이든 100년이든 그 시간은 결코 짧지만은 않다. 물론 인간마다 그동안 그가 어떤 인생을 살았고 본인과 그 주변인들이 어떻게 느꼈는지는 개인마다 다를 것이다. 그런 면에서 한 세기를 미리 살아보신, 말 그대로 우리 인생의 선배인 김형석 교수님의 말 한마디 한마디는 잔잔하면서도 힘있는 울림으로 다가왔다.
행복은 감사하는 마음과 선한 인간관계 속에서 나온다는 것과 인간의 자격에 대한 숲 지킴이에 대한 저자의 이야기는 깊은 인상을 남긴다. 인간의 성공은 자신의 역량껏 노력하는 한 실패하지 않을 것이며 돈 때문에 인생 자체를 희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재산은 자신의 인격 수준만큼 가져야 한다고도 강조한다. 솔직히 이 책의 앞부분은 다소 단호하고 약간은 훈계의 느낌이 들기도 했지만 결단코 기분 나쁘지는 않았다. 다 살아보신 분이 본인의 경험에서 우러나와 하신 말씀이라면 기꺼이 귀담아 듣고 싶어 한 문장 한 문장을 곱씹으며 꼼꼼하게 읽었다.
그런데 이 책에서 느낄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바로 '사랑'이었다. 특히 저자는 “사랑 있는 고생이 최고의 행복이었다” 말한다. 그리고 그것을 깨닫는데 90년이 넘게 걸렸다고 한다. 자신의 후배, 가족, 제자, 이웃, 그리고 우리나라 전체의 국민에 대한 깊은 사랑.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