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축제가 갖는 다양한 가치 중에서 '사회적 가치'와 '원형 가치'에 주안점을 두고 지역축제의 의미를 논하시오.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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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지역 축제 사례(본인의 경험)
2. 사회적 가치
3. 원형가치
4. 지역축제의 의미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우리는 주위를 돌아보면 1년 내내 지역축제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오늘날 지역축제에 대해서 많은 말들이 나오고 있다. 지역축제가 여러 문제점을 나타내고 있다. 그중에서 경쟁력이 없고 졸속으로 만든 지역축제가 졸속으로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동안 축제와 행사는 개회 시기별, 계절별, 읍·면 간 일정 등 행사 특성을 살리지 못했다. 목적이 불분명한 상태로 개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공무원이 축제와 행사를 지원하다 보면 행정 공백이 발생할 수밖에 없고 종료 후에도 정산과정까지 챙겨야 하므로 업무 과중에 시달리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람들은 건전한 지방재정운용을 위해 각종 행사와 축제에 새로운 변화가 시급하고 과감하게 폐지·축소·통합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처럼 무분별한 지역축제에 부정적인 생각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지역축제가 부정적인 영향만 주는 것은 아니다. 축제와 행사를 사전계획을 잘 수립하여 재정적, 시간적 낭비없이 성공적으로 끝내는 경쟁력있는 지역축제는 사회적, 원형 가치를 우리들에게 주고 있다. 본문에서는 올해 본인이 경험한 지역축제 사례를 바탕으로 지역축제의 사회적 가치와 원형 가치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중 략>

500년 전통의 기지시줄다리기는 원래 정월 대보름행사에서 출발하였다. 이러한 행사가 300여년 전부터 장시의 난장문화와 결합하면서 음력 3월 행사로 전승됐다며 아직도 기지시 마을에서는 이러한 역사성으로 인해 정월 대보름은 마을의 커다란 잔치로 올해는 관광객과 함께 하는 보름행사로 준비를 하였다. 이날 행사는 기지시리 줄제작장 뒤편에서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펼쳐졌다. 가정의 액운을 막기 위한 지신밟기를 필두로 한해농사의 풍흉 점을 치는 볏가릿대 세우기,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서낭제, 풍요와 발복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를 클라이맥스로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그리고 이날 행사에서는 70년대 새마을운동과 함께 사라진 지신밟기를 부활하기 위해, 농악대를 선두로 가가호호 방문하며 기지시 동네가 들썩이는 왁자지껄한 진풍경을 연출하여 정말 볼만하였다.

참고 자료

김용선, 지역축제 활성화를 위한 탐색적 연구,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2004
박경민, 지역문화 축제의 이미지 제고와 발전 전략에 관한 연구, 경희대 관광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