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독후감 -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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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제목에 보다시피 재석이라는 이름이 들어간다. 내가 유재석을 좋아하는 그런 단순한 이유로 책을 선택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재석은 소위 학교에서 문제아로 불량 서클에 가입되어 있고 주먹 하나면 무서울것이 없는 남학생이다. 하지만 폭력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 그로 인해 민성이라는 친구와 함께 봉사를 하게 되었고 그 장소는 노인복지관이였다. 노인들을 도와주고 있던 중에 장애를 가졌지만 꿋꿋하게 살아가는 할아버지를 만나게 된다. 할아버지의 손녀인 보담이를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되고 재석은 보담이와 친하게 지내기 위해 봉사활동도 열심히 하게 된다. 보담이의 권유로 공부도 하지 않고 책도 전혀 읽지 않았던 재석이가 책도 읽게 됨으로써 점점 재석이가 변해갔다, 그렇게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재석이는 불량서클에서 탈퇴하기로 결심을 하게 된다. 그러던 중 할아버지는 사고로 인해 양손을 못 쓰게 되어 좋아하던 붓글씨도 쓰지 못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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