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보고서] ‘그 청년 바보 의사’를 읽고 (참 의사로 살다가 33세에 생을 마감한 한 청년의사의 삶과 사랑에 관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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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난 『그 청년 바보의사』를 읽으면서 “정말 이런 사람이 있을까? 완전 하나님인데? 하는 생각을 했다. 아마 누구나 이 책을 읽으면 나와 같은 생각을 할 거라 생각한다. 이 책에 나오는 안수현씨는 젊지만 선행이 몸에 밴 사람이었다. 의사였지만 의사 같지 않았고, 항상 겸손하며, 모든 환자에게 친절하고, 환자 한 사람 한 사람을 진실로 대했으며, 그들을 진심으로 걱정하고, 격려해준 정말 대단하신 분이었다.
그래서 하나님이 환생하셨나? 할 정도로 하남님과 같은 그의 모습에 놀랐고, 신기했다.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을 안수현씨는 했고, 모든 사람에게 감동을 주었기 때문이다. 가만히 생각해 봤다. “난 안수현씨처럼 할 수 있을까? 하지만 선뜻 ”할 수 있다.“라고 대답하긴 어려웠다. 왜냐하면 한다고 하더라도 중간에 힘들어서 포기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안수현, 이기섭 저, 그 청년 바보 의사, 아름다운사람들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