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의 철학사상
- 최초 등록일
- 2017.02.06
- 최종 저작일
- 20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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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人性學 이야기(Moral Philosophy 19)
서양의 철학사상
목차
1. 서언
2. 고대 그리스·로마 철학
가. 그리스 철학의 기본사상
나. 헬레니즘과 로마 철학
3. 중세철학
가. 중세 초기 철학
나. 중세 후기 철학
4. 근대철학
가. 정치이론·인문주의·자연철학
나. 경험론과 합리론의 등장
다. 계몽주의
5. 19세기 사조(思潮)
6. 20세기 사조(思潮)
가. 마르크스주의 사상
나. 분석철학
다. 유럽 철학
7. 포스터모더니즘
본문내용
1. 서언
철학(哲學)이란 용어는 오늘날 매우 광범하고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어, 철학이 무엇인가 하는 점을 한 가지 개념으로 설명하기는 힘들다.
철학이라는 개념 자체가 갖는 포괄성과 다의성(多義性) 때문에, 철학 앞에는 관념론적 철학, 경험론적 철학, 실존론적 철학, 과학철학 내지 언어철학 등 각 철학의 주제와 특징에 따르는 수식어가 항상 붙어 다닌다.
또 지역적으로는 서양철학, 동양철학 및 한국철학이라는 지역의 명칭이 함께 쓰이기도 한다.
철학의 개념을 규정하기는 복잡한데 비해, 그 철학으로부터 얻고자 하는 답을 찾는 접근방법은 비교적 간단하다.
그것은 ‘나’와 ‘인간’ 그리고 ‘자연’에 관한 문제이고, 역사상 가장 오래된 질문에 대한 답을 찾으려하기 때문이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왜 사는가?, 나는 무엇을 해야 하나?, 나는 무엇을 바라는가?, 인간이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대한 이해와 배경지식을 함양하기 위해, 여기서는 동·서양의 철학과 사상을 통사(通史)적으로 관조(觀照)해본다.
2. 고대 그리스·로마 철학
적어도 B.C. 6세기경 ‘탈레스’로부터 서양의 철학은 시작된다. B.C. 6세기에는 아직 ‘철학자’(지혜를 사랑하는 사람)라는 말이 없었다. ‘탈레스’는 신화적 요소를 철저히 버리고 세계의 기원을 순수하게 자연에 기초하여 설명한 최초의 인물이다.
그는 모든 것은 물에서 나온다고 주장했으며 그 주장은 깊은 내륙에서 바다동물의 화석을 발견한 것에 근거한 설명이다. 탈레스가 세계의 기원을 비(非)신화적으로 설명하려 한 것은 틀림없이 그가 소아시아의 해변에 살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곳은 그리스 문명보다 훨씬 앞선 문명을 가진 민족들이 밀집해 있었다. 이 민족들의 신화적 설명은 서로 달랐으며 그리스인의 신화적 설명과도 크게 달랐다.
따지고 보면, 자연세계에 나타난 그대로를 관찰한 것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출발은 그 당시로써는 필연이었을 것이다.
탈레스의 제자이자 계승자인 밀레토스의 아낙시만드로스(B.C. 6세기 중엽)는 질서 있는 세계(우주)가 ‘아페이론’, 즉 무한(無限)하고 무규칙(無規則)적인 어떤 것에서 발달했다고 주장했다.
참고 자료
인성학원론(2016, 대한인성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