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아복제와 관련된 영화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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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에 따르면 배아복제는 특정 장기로 분화가 일어나기 전인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하여 특정한 조직을 만들고 이 조직으로 손상되거나 노화된 조직을 대체하는 과정을 말한다. 즉 수정 후 14일 이내의 배아를 인간이라고 인정하지 않는데에서 비롯한 연구이다.
나는 영화를 보기 전엔 배아복제에 대해 굉장히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배아줄기세포 연구로 난치병, 불치병, 불임 등의 치료제 개발이 되어 인간의 질병 치료와 의학적 유용성에 타당하다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영화를 보고 어쩌면 배아복제 연구가 치료목적이 아닌 인간복제로 이어져 많은 문제점 등을 야기하게 될 수 있을 거라 감히 짐작되었다. 배아복제를 통해 우성의 유전자로 조작하여 새 생명을 탄생시키는 모습에서 자연스럽지 않은 인공적인 느낌을 받아 불편하였다.
배아는 인간과 다른 존재로 identity가 없다고 여기는데 배아는 수정란에서 성인으로의 성장과정 중 한 단계에 불과하다. 즉, 우리와 본질상 아무런 차이가 없는 존엄한 인간생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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