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적 응급 관리 (응급상황과 간호)

목차

1. 정신과적 응급상태와 간호
2. 섬망과 응급간호
3. 조증과 응급간호
4. 간질발작과 응급간호
5. 긴장성 혼미와 응급간호
6. 급성알코올중독 및 알코올 진전섬망과 응급산호
7. 정신약물 부작용과 응급간호
8. 격리와 신체적 억제
9. 참고문헌

본문내용

1) 폭력(Violence)
폭력적인 대상자들의 공통적인 특징: 좌절을 이겨내는 힘이 약하며, 사소한 자극에도 견뎌내지 못하고 공격적으로 반응한다.
관련 질환: 알코올 중독, 약물중독·금단증상, 조증, 성격장애, 조현병, 기질성 정신장애 등
폭력행위의 대상： 피해망상의 내용, 심한 적개심, 환각, 증오심의 대상
공격적 행위가 급박했음을 가장 잘 알려주는 것은 현재 대상자가 취하고 있는 자세, 언행이나 실제적인 행동이며, 과도한 불안, 가쁜 호흡, 빈맥 등 자율신경계 증상들도 함께 나타난다.　=>이때 치료팀의 반응이 매우 중요하다. 개인적인 모욕감을 주는 언어나 태도 등은 폭력행위를 유발할 수 있다.
폭력의 위험인자
① 과거력상 폭력행위가 있는 경우 ② 연령이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③ 남성, ④ 사회적 계층이 낮을 때, ⑤ 낮은 지성, ⑥ 거주와 직업에 불안정할 때 등

<중 략>

(1) 손상예방
대상자가 넘어진 장소가 위험이 없는 곳이면 그대로 눕혀두고 손상을 막아 준다. 몸의 움직임을 강제로 심하게 억제하지 말고, 목과 팔 가슴 주위의 옷을 헐겁게 늦추어 호흡을 돕는다. 경련으로 혀의 깨물림을 방지하기 위해 치아 사이에 개구기를 끼워 주되, 강제로 물리지 않도록 한다. 질식을 막기 위해 머리를 옆으로 돌려주어 대상자의 입에서 침이 흘러 나오도록 돕는다.때로는 간질이 끝나면서 흥분하고 혼돈된 모습으로 소리 지르며 돌아다닐수가 있다. 이런 현상은 보통 수분내에 끝나지만 심할때는 격리하거나 처방에 따라 diazepam을 IV한다. 발작을 일으키고 정상적으로 돌아오기 전에 또 다시발작을 시작하는 중첩간질인 경우 호흡이 없는 상태가 지속되므로 대단히 위험하다. 이때는 인공호흡을 실시하고 약을 끊는 경우 중첩간질이 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확인 후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
(2) 유발요인 제거
혈당감소를 일으킬 수 있는 조건, 즉 음주, 과로, 철야, 금식은 절대로 피하고, 과식, 변비, 감정의 흥분, 과도한 운동도 피해야 한다. 자동차 운전이나 수영, 위험한 물건을 다루는 직업, 위험한 곳에서 일하는 직업은 피해야한다.

참고 자료

도복늠 외 (2016), 최신정신건강간호학 개론, 정담미디어, p394~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