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틀 포레스트'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7.04.01
- 최종 저작일
- 20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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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 영화 '리틀 포레스트 : 여름과가을, 겨울과봄'을 감상 후 작성한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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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생을 살다보면 누구나 상실, 좌절을 한다. 그것을 음식과 자연, 그리고 사람으로 치유해가는 과정을 그린 성장 영화이다. 주인공의 엄마는 어느 겨울날 갑자기 단맛이 부족한 ‘머위된장’을 만들어놓고는 사라진다. 고등학생인 딸을 그대로 두고 말이다. 무엇 때문이었을까?
엄마, 유일한 가족을 잃은 이치코는 상실감에 회사 상사의 불만으로 가득차고, 도시 생활 적응도 힘들어 한다. 결국 다시 엄마와의 추억이 쌓인 공간인 고향 토모리 마을로 돌아온다.
영화의 시작은 토모리의 여름이고, 끝은 봄이다. ‘겨울과 봄’ 편의 마지막 장면에서 5년이 흐른 시간에 키코의 가족과 아이, 이치코의 남편 등 새로운 인생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봄에 둔 것은 아닐까 짐작해본다.
이치코는 적응하지 못한 도시 생활을 뒤로 하고, 토모리의 생활을 자연을 느끼며, 제철 음식을 만들어 맛보며 치유를 해 나간다. 요즘 요리사를 비롯한 ‘쿡 방송’의 트렌드를 잘 보여주는 장면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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