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례와 언약 - 불완전한 인간에 대한 구원약속의 표증
- 최초 등록일
- 2017.05.12
- 최종 저작일
- 20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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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며
Ⅱ. 본론
1. 창세기 17장의 개관(槪觀)
1) 주요(主要) 내용과 핵심(核心)
2) 아브람의 개명(改名)과 언약의 표징
3) 창 17장의 분석(分析)과 세부사항의 검토(檢討)
2. 언 약(言 約)
1) 언약의 성경적 개념
2) 아브라함 언약의 요약으로서의 창세기 17장 - 이장에서의 ‘베리트(tyriB])’의 개념은 여전히 동일한가?
3. 할 례(割 禮)
1) 할례의 방법(方法)과 기능(技能)
2) 할례의 상징적(象徵的), 신학적(神學的), 표징(表徵)으로서의 의미(意味)
3) 구약역사에 나타난 할례의 발전적(發展的) 의미
4) 할례 언약과 세례(洗禮)와의 관계
4. 언약갱신과 할례의식에서의 교훈(敎訓)
1) 언약의 갱신(更新)과 할례(17:1-14)
2) 준행된 할례의식(17:23-27)에서 볼 수 있는 순종(順從)의 특징(特徵)
Ⅲ. 마치며
Ⅳ. 참고 문헌
본문내용
들어가며
하나님과 가까이 지내기 원하거나, 하나님께서 우리 곁에 항상 계신다는 확신을 갖기 원한다면, 하나님의 영원한 약속인 그분의 언약을 확실히 알아야 한다. 우리 생의 처음과 마지막 사이에서도 하나님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계속 위로하는 것이 동일한 언약이라 할 수 있다. 그러한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그분이 우리들의 영원한 하나님이 되시며 우리들은 그분의 백성이 될 것을 친히 공약하셨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너의 하나님이 되고 너는 내 백성이 되리라.”(창 17:7, 8)의 이 말은 성경에 있는 하나님의 모든 언약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이 글은 하나님의 모든 언약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창 17장의 말씀을 해석하는 것을 바탕으로 그에 나타난 언약과 그에 따른 할례의 의미를 밝힘으로서 참된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관계를 정립하며 우리가 갖아야 할 세계관과 사회에 대한 올바른 의식에 대해서 살펴볼 수 있도록 하겠다.
본론
1. 창세기 17장의 개관(槪觀)
1) 주요(主要) 내용과 핵심(核心)
본 장의 내용을 요약하면 ① 언약의 재차 확인에 앞서 하나님께서 당신의 존재를 스스로 밝히신 장면(1절)과 ②아브람에게 아브라함이라는 새 이름을 주심으로 명실 공히 언약가계(言約家系)의 선조로서 후손과 땅에 대한 미래적 약속을 현실화 하시는 장면(2-8절) 및 ③ 영원한 언약 백성의 표시로써 ‘할례’를 명하시는 장면(9-14절) 그리고 ④ 사래로 인하여 약속의 후손이 태어날 것과 언약 가계의 실질적 조상으로 인(印)치시는 표시로 그녀의 이름을 사라로 개명하시는 장면(15-22절), 마지막으로 ⑤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아브라함 가족 중 모든 남자가 할례를 실시하는 아름다운 순종의 장면(23-27절)으로 요약할 수 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언약을 확인하시는 도중 3-8절 사이에 ‘나’라는 단어를 무려 일곱 번씩이나 사용하심으로써, 그 언약의 주체(主體)가 바로 당신이라는 사실과 그렇기에 그 언약을 기필코 이루시고야 말겠다는 강한 의지를 천명(天命)하셨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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