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엘리베이터에 낀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 최초 등록일
- 2017.05.14
- 최종 저작일
- 20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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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도시성과 교환가치 세계로의 진입
3. 「사진관 살인 사건」에 나타나는 가족관계의 붕괴
4.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을까」에 나타난 현대인의 고립
5. 나오며.
참고문헌
본문내용
들어가며.
문학은 구성원들의 고민과 불안, 감추어진 욕망과 바람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그렇기 때문에 문학은 사회의 건강성에 대한 척도로써 기능해왔다.(현대인의 문학과 삶에서 발췌) 현대사회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이 바로 익명성이다. 현대인은 관계를 회복하고 외롭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과 그에 상반된 무난하고 튀지 않고 싶어 하는 이중적인 마음을 가지고 산다. 이러한 내면을 가진 현대인들에게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도시라는 공간은 익명성을 제공한다. 이 익명성이 개인들을 공동체 속에서 무난하게 섞이게 해주었지만 동시에 관계의 단절을 초래하였다. 때문에 사람들은 타자를 이해 할 수 없게 되고 진실 된 관계를 맺는 것이 불가능 하게 됐다. 쉽게 말해 관계가 단절되었다고 볼 수 있다. 현대인은 이러한 관계의 단절로 인한 고립감과 외로움을 느끼며 살아가게 된 것이다.
이러한 도시의 일상적 단면을 가감 없이 드러내는 작가가 바로 김영하 작가이다. 김영하 작가의 소설은 특히 자아와 타자 사이의 고립과 소통불가능성, 현대의 자본주의, 도시 문명이 낳은 인간 소외의 문제를 낯선 상황 속에 펼쳐내 보이고 있다.
참고 자료
김영하, 「사진관 살인 사건」,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문학과지성사, 1999.
김영하,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문학과지성사,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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