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H. 클라인 「성서 고고학」요약
- 최초 등록일
- 2017.05.22
- 최종 저작일
- 20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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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부. 성서 고고학의 발달사
2부. 고고학과 성서
본문내용
이 책은 크게 1부, 2부로 구성 되어있다. 1부에는 ‘성서 고고학의 발달사’로 중요한 발굴 작업, 유물, 그리고 저명한 고고학자들에 관한 개요를 설명한다. 먼저 성서 고고학은 현대 이스라엘, 요르단, 레바논, 그리고 시리아를 에워싸는 지역을 연구하는 시리아-팔레스타인 고고학의 분과 학문이다. 이는 많은 학자에게 있어서 고대인의 삶과 관습을 알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자료이다.
다시 1부에서는 총 6장으로 구성 되어있다. 1장에서는 ‘19세기 초창기의 탐험가들’을 살펴본다. 성지에서 처음으로 고고학적 시도를 한 사람들은 신학자들, 성서학자들과 기술자들이었다. 이들은 비록 숙련된 고고학자는 아니었음에도 이후 성서 고고학 분야에 중요한 기여를 한 사람들이다. 대표적인 인물로 미국인 목사 ‘에드워드 로빈슨’이 있다. 성서의 의문점들을 연구한 최초의 탐험가는 아니었지만 당시 가장
유명한 인물이었다. 회중교회의 목사로 성서학자이자 탐험가인 그는 아랍어에 능통한 미국인 선교사 엘리 스미스와 함께 팔레스타인으로 갔는데 팔레스타인의 역사 지리학을 확립하기 위해서였다. 고대 히브리어 지명을 현대 아랍어 지명과 맞추어보는 방법으로 지금의 ‘베이탄’이 고대 도시 ‘벧엘’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후 로빈슨과 스미스는 특별한 장비가 없었음에도 100여곳의 성서 유적을 발견 해냈다. 로빈슨은 계속되는 연구를 하던 중 수십여 곳이 넘는 성서 유적과 여러 고대 유산을 발견했는데 이 중 예루살렘 ‘성전산의 아치’가 있다. 물론 로빈슨의 식별이 항상 정확한 것은 아니었고 찾고자 했던 것이 모두 성공적으로 발견된 것은 아니다.
로빈슨 탐험 이후 1865년에는 영국에서 ‘팔레스타인탐사기금’이 설립되었다. 이곳에서 ‘찰스 워렌’ 이라는 영국군 장교를 예루살렘의 고대 유산을 탐사하고 기록하게 하기 위하여 파견하였다. 워렌은 1867년을 시작으로 몇 년 간 탐사를 진행하며 고대 예루살렘의 급수 시스템과 지하 구조를 조사하였다. 일부는 그의 이름을 따 “워렌의 통로”라고 불리기도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