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복제와 현대의 대중예술;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상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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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예술의 탄생한 시점부터, 예술은 ‘복제’의 기능을 가지고 있었다. 우리가 흔히 예술의 시초라고 여기는 라스코 동굴의 벽화에는 천장에 말, 소, 사슴 등 200여 마리의 동물들이 1,200미터에 걸친 굉장한 규모로 그려져 있다. 이는 단순히 그 당시 원시인들의 상상에 의해 창조된 것이 아니다. 구석기 시대의 주된 생계수단은 ‘사냥’ 이였다. 그리고 라스코 벽화는 사냥의 기록이나 이들의 염원을 표현하는 역할을 했다. 이처럼, 최초의 예술조차 현실의 대상을 그대로 기록 하거나 모방하려는 노력에 의해서 만들어졌다.
그 후 기원전 800년경에 등장한 그리스 미술은 예술품에서 현실과의 유사성을 더욱더 추구했다. 이 시대의 작품인 <샌들을 고쳐 신는 니케>상은 조각가가 천 조각 하나하나를 실제처럼 아주 세밀하게 재현한 것을 불 수 있다.

참고 자료

주현성, 『지금 시작하는 인문학』, 더좋은책, 2012, 28쪽 참조. 468쪽 참조.
플라톤, 『Leges』, 889A
아리스토텔레스 『Physica』 199A 15.
아리스토텔레스 『Metaphysica』 1032B 1.
두산백과,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978613&cid=40942&categoryId=32374
조태오, http://blog.daum.net/taeocho/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