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들어가며
Ⅱ. 한중일 3국의 근대화 과정과 그 성과
1. 한국의 근대화 과정과 그 성과
2. 중국의 근대화 과정과 그 성과
3. 일본의 근대화 과정과 그 성과
Ⅲ. 이에 대한 나의 생각
Ⅳ. 참고문헌 및 참고사이트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이 지구상에는 200여 개의 나라가 있고 모든 나라가 다른 나라들과 더불어 살고 있지만 한국, 중국, 일본처럼 서로 다른 이웃들은 정말 찾아볼 수 없다. 가장 성격이 다르다는 세 선진국, 영국, 프랑스, 독일만 해도 같은 하느님과 예수를 믿고 같은 문자인 알파벳을 사용하며 음식을 포크와 나이프로 먹는다는 공통점이 있는데, 동양의 세 나라는 이런 기본적인 것조차도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종교를 보아도, 중국이 유교의 나라라고는 하지만 중국의 유교는 수백 가지 종교 중 하나로, 중국인 의식의 밑바닥에 깔려 있는 기본 정신일 뿐, 오히려 개인의 행복과 안녕을 도교가 뿌리 깊게 박혀 있고 공산화 이후 문화혁명을 겪으면서 유교 전통은 크게 훼손되었다. 일본의 경우, 불교를 받아들일 당시일본 전통 신앙인 신토(神道)와도 충돌할 것을 우려하여 쇼토쿠 태자 [聖德太子(성덕태자)]는 종교의 자유를 선포했고, 일본은 유교, 불교, 신토가 뒤섞이게 되었다. 하지만 1868년 메이지 유신 [明治維新(명치유신)]전까지만 해도 그 중 불교가 중심이었다. 그러나 한국은 조선왕조가 들어서면서 철저한 숭유억불(崇儒抑佛)정책을 펴서 전 세계에서 가장 유교적인 국가가 되었다. 1945년 해방 이후에 급속도로 퍼지기 시작한 기독교는 국민의 35%를 기독교 신도로 만들어 불교를 누르고 제 1종교가 되었고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는 구경하기도 어려운 교회가 전국적으로 50000개나 설립되었다. 이렇듯 한국, 중국, 일본은 서로 전혀 다른 종교적 현상을 보이고 있다.
한. 중. 일 세 나라는 같은 한자 문화권이라고는 하지만 중국은 간편화된 개량 한자인 간체를 쓰고 있고 일본은 가타카나와 히라가나, 즉‘가나’라는 일본 고유의 문자를 쓰고 있으며, 한국은 1446년 세종대왕이 반포한 고유문자 한글을 쓰고 있다. 이웃인데도 문자뿐만이 아니라 말도 통역이 없으면 서로 단 한마디도 못 알아들을 정도로 전혀 다른 말을 쓰고 있다. 이웃인데도 국민성이 크게 다르다는 영국, 프랑스, 독일 사람들은 모두 침대 생활을 하지만 한국, 중국, 일본은 각각 온돌, 침대, 다다미 생활을 한다. 전통의상이 크게 다른 것은 물론이고 심지어는 젓가락 길이까지 모두 다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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