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학 레포트 『한국교회 설교의 길잡이』
- 최초 등록일
- 2017.09.18
- 최종 저작일
- 20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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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한국교회의 위기
2. 설교자:하나님 말씀의 전달자
3. 회 중 : 하나님 말씀을 경청하는 자
4. 설교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
5. 올바른 설교 형태와 전달방법
Ⅲ. 결 론
본문내용
Ⅰ. 서 론
초등학교 시절부터 지금까지 교회를 다니며 담임 목사님의 설교에 대해 생각해 본적은 많이 없었지만 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 1번, 그리고 대학교 학부생 때 1번 총 2번 있었다. 첫 번째는 고등학교 3학년 재학 당시의 일이다. 2010년 수능을 앞둔 나로서는 진로의 결정을 위해 하나님께 질문을 구하기로 하였다. 그 때 목사님께서 했던 말씀은 ‘삶의 방향이 예배에 달려있다’는 것이었다.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들을 때, 나의 영혼이 치유되는 듯 하는 은혜를 경험하며 더욱 주님을 바라고 성경에 집중할 수 있었다. 그 이유는 예배를 드리고자 하는 예배자의 자세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집중하고 성령의 은혜를 간절히 사모하는 마음가짐과 행동에서 기인되었다고 할 수 있다.
두 번째는 대학교 철학과 재학시절 논리학을 공부할 때 담임목사님의 설교 말씀은 ‘문장의 구조, 분석되지 않은 조사자료’ 들로 인해 예배를 집중할 수 없게 만들었다. 이것은 나의 이성과 합리적인 생각으로 성경 말씀을 들을 뿐 예배자로서 말씀에 대해 도전을 얻거나 은혜를 체험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을 없애버리는 행동들이었다.
나는 여태 그렇게 2번의 서로 다른 생각을 하게 되었다. 예배를 듣는 회중의 입장에서만 설교를 이해했었다. 지금은 신대원 1학년이고 성서에 대해, 신학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다는 것으로 밖에 해석이 안 되는 신임 전도사로 사역을 하고 있다. 과거 군 시절 정훈장교로 장병들 앞에서 교육할 때는 전혀 떨림 없는 목소리로 낭창하게 할 수 있었고, 전역이후 중학교 도덕교사로 재직할 때도 수업이 재밌었고 가르치는 것이 나한테는 그렇게 쉬울 수가 없었다.
그러나 설교 본문을 작성하는 데에서 아니, 더 나아가 성경 앞에서 나는 한없이 엎드려야만 했다. 왜냐하면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인간의 이성으로는 절대로 생각할 수 없고 때에 따라 도와주시는 성령 하나님의 조명하심으로 인해서만 알 수 있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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