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주요 언어정책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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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프랑스의 주요 언어정책
1. 언어정책 용어의 기원
2. 단일 언어정책
3. 연도별 언어정책
4. 다중언어주의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지금 세계는 영어 제국주의 시대라 할 수 있다. 영어 제국주의의 가장 큰 문제는 약한 언어들을 쇠퇴시키고 소멸시킨다는 사실이다. 또 언어의 소멸은 아니더라도 세계 언어들 사이에 불평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언어 생태계의 위기는 미국의 세계 제패가 가속화되고, 정보화의 심화로 각국의 언어에 영어침투가 더 쉬어짐에 따라 점점 가속화되고 있다.
우리는 영어의 세계화가 의사소통의 편의성과 효율성이라는 긍정적인 기능을 넘어서, 영어의 경속이 인간정신의 획일화와 문화의 위계화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주시해야 할 것이다. 언어는 한 민족의 생활 관습, 사고, 정서가 축적된 문화의 보고이기에 세계에 수많은 언어가 존재한다는 것은 그 언어가 담고 있는 지혜의 풍부함과 살아있는 다양한 역사적 보고를 통해 우리에게 무한한 경험을 허용하는 것이다. 또한 언어를 통해 역사를 계승하고, 역사를 통해 우리는 우리의 정체성을 지니게 되며, 이렇게 형성된 정체성은 심장과 같은 삶의 원동력이 된다. 정체성은 인간 존재감의 근원과 같은 것이다. 언어의 획일화는 인간·사회·역사·문화를 구축하는 상상력을 소멸시킬 것이며, 그 결과로 삶의 수많은 가능성은 사라질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언어의 다양성은 필수적이다. 언어는 다양한 문화적 환경에서 배태되는 인간의 사유 체계, 세계관, 가치 등을 포함하는 타자에 대한 이해를 가능하게 해주며, 여러 나라의 문화적 체험이 단순한 이해의 차원을 넘어 삶의 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해주기 때문이다.
본 보고서는 단일 언어정책을 지탱해 온 프랑스가 문화 다양성의 보편적 가치를 존중하게 된 배경을 중심으로 프랑스의 중요 언어정책 법안을 살펴보고자 한다.

Ⅱ. 프랑스의 주요 언어정책
1. 언어정책 용어의 기원
언어정책이라는 용어는 노르웨이 언어학자인 Einar Haugen이 1959년에 사용한 용어로, 오랜 덴마크의 지배 후에 국가의 동질성을 구성하기 위해 철자법 규칙 등과 같은 표준화 작업을 위한 개념이었는데 불어로 언어계획화로 번역되었다.

참고 자료

김용현(2007). 프랑스어 보호와 다언어주의. 불어불문학연구. 70. p261-290.
김진수(2000). 프랑스어 사용관련법 제정을 둘러싼 논란. 한국프랑스학논집. 31. p63-84.
심을식(2002). 프랑스의 언어정책. 한국프랑스학논집. 38. p7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