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메 10~11화, 유럽편 1~2화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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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사테 - 카르멘 환상곡
- 화려하고 바쁜 느낌이 들었다. 왈츠같은 박자가 재밌다. 정열적이고 다이나믹한 연주스타일인 키요라와 잘 어울리는 곡이라고 생각했다. 빨간색이 연상되었다.
- R-S오케스트라의 마지막 공연을 이루는 첫 번째 곡이다. 콘서트 마스트인 키요라가 주목되는 곡이다.
- 오페라 카르멘의 명선율을 모아 만들어진 곡이다. 뛰어난 기교를 필요로 하는 난이도가 높은 곡이다. 초절기교를 필요로 한다.

∎ 라벨 - 모음곡 '거울' 제 4곡 '어릿광대의 아침 노래'
- 노다메와 제일 잘 맞는 곡 같다. 통통튀고 까불거리는 듯하고 경쾌한 느낌이 든다. 거울의 표면에 파란 물방울이 튀는 느낌이다.
- 노다메가 파리의 숙소에 와서 처음으로 연주한 곡이다. 독주회에서 세 번째로 연주한 곡이다. 성주에게 모차르트 외에 라벨의 곡도 좋다는 것을 느끼게 했다.
- 피아노곡집 《거울》은 〈나방〉 〈슬픈 새〉 〈창해의 조각배〉 〈어릿광대의 아침노래(오바드)〉 〈종의 골짜기〉의 5곡으로 이루어진 그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이다. 독창적이며 인상주의적 수법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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