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rucible <시련> 비평
- 최초 등록일
- 2017.11.21
- 최종 저작일
- 20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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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서밀러의 작품 이라는 희곡에 대한 감상문 및 비평으로, 코르셋(corset)이라는 제목으로 저의 생각과 관점을 우리 사회 구조와 연관지어 썼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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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말은 예전부터 전해 내려왔다. 전에는 고부관계의 갈등에서만 국한되어 사용되었지만, 최근에는 한 사회와 공동체 안에서 질투와 시기로 인해 같은 여성을 소외시키거나 비판한다는 뜻으로 더욱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여성들이 서로 적대시 할 수밖에 없는 근본적인 원인은 바로 남성 중심 사회에 있다. 여성은 사회적 약자로 권위주의와 가부장제의 아래에 있는 여성들은 서로 경쟁구도를 형성하여 때로는 상황을 더욱 더 극대화 시킨다.
<The Crucible>에서는 금지된 놀이와 한 여성의 질투심을 발단으로 풍선의 부피가 점점 커지는 것처럼 세일럼의 마을 전체가 혼돈의 도가니에 빠지게 된다.
그리하여 여성들끼리 서로를 마녀라고 지목하게 되는 '여자의 적은 여자'를 시전 하여 자신의 안위와 이익을 위해 한 여성이 다른 여성을 곤란에 빠뜨리고 사태가 점점 심각해져 줄줄이 사탕처럼 죄 없는 여러 여성들은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음모의 덫에 걸려 생사의 갈림길에 위태롭게 서있게 된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여성이 남성이 아닌 여성만을 마귀와 접촉한 마녀로 지목했다는 것이다. 마녀로 기소된 많은 여성들 중에서 유일하게 남성인 존프락터와 가일즈코레이가 기소되는데, 그들은 여성의 고발이 아닌 자신들의 아내를 구하려다가 사건에 휘말려 사형선고를 받게 된 케이스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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