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경제 관련 신문기사 스크랩 - 평가, 소감
- 최초 등록일
- 2017.11.21
- 최종 저작일
- 2017.11
- 1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밀려오는 중국금융, 후퇴하는 한국금융│① 은행권] 국내 은행, 중국시장에서 '현지화 실패'
8개 은행 진출해 한해 1천억도 못벌어 … 중국계 은행, 국내서 2천~3천억 수익
"국내 기업 상대로 출혈경쟁, 수익성 낮아" … 중국계 은행 수익의 1/6 수준
2017-10-31 11:09:59 게재
"중국은 한국의 금융시장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하나의 금융권으로 보고 있다.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에 진출해 있는 중국계 은행의 한 간부는 산업 영역을 넘어 금융에서도 중국의 영향력 확대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31일 현재 국내에 진출한 중국계 은행은 6곳이다. 중국 최대 상업은행이자 자본 규모로는 전 세계 최대 은행인 공상은행을 비롯해 중국은행 건설은행 교통은행 농업은행이 영업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광대은행이 국내에 진출했다.
중국계은행의 총자기자본은 올해 6월말 기준 2조2173억원으로 공상은행 국내 지점이 6426억원으로 가장 많고 중국은행(5652억원) 건설은행(4842억원) 교통은행(2790억원)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중국계 은행의 당기순이익은 2012년 1387억원, 2013년 1435억원, 2014년 3178억원, 2015년 2639억원 등 매년 2000억~3000억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1108억원으로 다소 줄었지만 올해 상반기 1474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중국에 진출한 국내 은행 8곳의 성적은 참담하다. 2012년 1030억원으로 국내 진출한 중국계 은행과 큰 차이가 없었지만 2013년 497억원, 2014년 1180억원, 2015년 235억원, 2016년 255억원, 올해 상반기 567억원으로 현재는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이들 8개 은행의 중국내 자기자본은 올해 6월말 기준 4조6575억원으로 국내에 진출한 중국계은행에 비해 2배가 넘는다. 하지만 당기순이익 규모가 크게 뒤쳐진다는 점에서 제대로 영업을 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