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도를 기준으로 분류되는 독일 와인
- 최초 등록일
- 2017.12.03
- 최종 저작일
- 20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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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레포트는 와인의 기초 과목을 수강하며 작성한 독일 와인에 대한 레포트로서, 당도를 기준으로 분류되는 독일 와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목차
1. 독일의 와인 법
2. 당도를 기준으로 분류되는 독일 와인
3. 와인 라벨로 보는 독일 와인
4. Reference
본문내용
1. 독일의 와인 법
독일에는 옛날부터 와인에 관한 규제가 있었다. 예를 들면, 13세기 중반에는 와인에 물을 가해 와인의 양을 늘린 자 또는 다른 방법으로 와인을 개조한 자는 도둑으로 간주하는 도시법이 존재하였다고 한다. 이 법에 의하면 와인에 물을 가해 와인의 양을 증가시킨 자에 대해서 벌금형과 추방형이 부과되었다. 1487년의 프리드리히 3세(Friedrich Ⅲ, 1415-1493)의 와인조령은 와인제조시의 첨가물의 양을 제한하여 사람의 건강을 해하지 않도록 하였으며, 이를 위반했을 때에 처벌과 감시인의 설치를 정하였다. 또한, 1푸더(Fuder, 약 808리터)에 대해 1로트(Lot, 약 15g)의 유황을 사용하는 것은 허가되어 있었으나, 유황을 첨가한 자는 구매자에게 그 사실을 알리게 되어 있었다. 1495년의 보름스(Worms) 제국의회에서는 1487년의 와인조령을 거의 그대로 포고 하였다. 1498년의 와인조령은 오래 동안 제국의 실정법으로 1806년에 신성 로마제국이 소멸될 때까지 계속되었다. 그 후,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에 걸쳐서 와인 법의 정비와 개정이 수행되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독일의 와인 품질등급은 1971년의 독일의 와인 법에 의한 것으로, 4개의 그룹으로 나눠져 있다.
2. 당도를 기준으로 분류되는 독일 와인
포도 품종, 양조 방법, 수확량 등으로 등급을 정하는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대부분의 구세계 와인과는 다르게 독일의 와인은 발효 전 포도과즙의 당도가 등급의 기준이 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독일 외에도 포도과즙의 당도를 기준으로 등급을 정하는 나라로는 스위스, 오스트리아가 있는데, 이는 스위스와 오스트리아가 대표적인 독일어권의 나라로서 독일의 영향을 받았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과즙 당도를 측정하는 것에는 독일의 물리학자 페르난도 웩슬레가 발명한 웩슬레 비중계가 사용되고 있다. 따라서 당도를 표시하는 것에는 웩슬레(Ochsle) 도(度)라는 단위를 사용하며 숫자 뒤에 ˚Oe를 표기하는 방식이다.
참고 자료
와인 소주처럼 마셔라! / 지구문화 / 이 정창, p.168 ~ 170 독일 와인 라벨 참고
와인 소주처럼 마셔라! / 지구문화 / 이 정창, p.57 수도원이 낳은 아이스 와인 참고
http://olv.moazine.com/rviewer/index.asp
http://blog.naver.com/nagimmy?Redirect=Log&logNo=80165840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