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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세에 이루어 졌던 공연중 현제 남아 있는 대본은 몇개 없다. 『악마가 지옥으로 영혼을 가져간 방앗간 주인의 소극』은 몇 안되는 온전한 대본으로 가치가 크다.
본 소 논문은 이 작품을 통해 중세 시대의 무대를 연구해 보고자 한다.
사료가 적어 귀한 자료로 가치가 있다고 본다.
목차
1. 서 론
2. 중세의 소극
3.『악마가 지옥으로 영혼을 가져간 방앗간 주인의 소극』에서 나타 나는 무대사용
4. 결 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 론
중세는 로마 교회가 사회적으로 절대적인 권력을 가지고 있었다. 인간의 창조적 능력은 오직 하나님을 위해서만 쓸 수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보통 중세를 암흑기라고 한다.
중세 교회는 연극을 금지시켰는데, 이는 그전까지 공연되던 연극들이 로마 연극의 영향을 받아 선정적이며 볼거리만을 제공하였고, 또 이교도의 신들이 등장하였기 때문이다.
교회에서 금지되었던 연극은 공교롭게도 교회 안에서 다시 살아났다. 그러나 도시를 벗어난 시골에서는 로마시대 때 유행했던 떠돌이 유랑극단의 공연이 그 명맥을 유지하였다.
교회에 의해 금지되었던 연극은 교회안에서 다시 살아났다. 대다수의 민중들은 글을 읽을 줄 몰랐고 설교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 정도의 지적 수준을 지니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성직자와 성가대 소년등이 설교 내용을 극화하여 민중들에게 직접 보여준 연극이 생겨났고, 그 결과 많은 청중을 동원하여 선교의 성과가 훌륭하게 나타났다. 이것은 점점 예배연극(Liturgical Drama)으로 발전해 나가게 된다.
연극의 소재는 신,구약 전체로 확산되었고, 무대 장치가 생겨났다. 이 후 등장인물이 늘어나고 사건이 복잡해 지면서 무대도 점점 넓어 졌으며 점차 연극이 본격화되어 수난극(the passion play), 기적극(the miracle play), 신비극(the mystery play) 등 다양하게 분화되었고, 200년 동안 교회는 선교의 수단으로 연극을 독점하였다. 그러나 청중들의 혼잡등을 이유로 하여 교회에서 교회 밖으로 옮기게 되었다.
또한, 중세극의 마지막 유형으로 간주되었던 도덕극이 도회지에 설치된 플랫폼 platform에서 상연될 당시에 성이나 공공 건물 혹은 광장에 설치된 가설무대에서 유랑 배우들은 중세극의 가장 초기 형태인 요술과 소극이 동시 상연되기도 하였다
사실상 중세의 웅장한 여러 형태의 종교극은 중세연극 중에 가장 의미 깊은 것으로 간주되고, 연극사에서 가장 많이 다루고는 있지만 그 상연은 의외로 드물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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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자편역, 『중세 프랑스 소극집』, 연극과 인간, 2003,
이근삼,『서양연극사』, 탐구당,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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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중세극고찰: 유,상연방식,비평을 중심으로』,『고전,르네상스 드라마』창간호, 남양문화사,1993,p24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