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쟁의 원인
- 최초 등록일
- 2017.12.24
- 최종 저작일
- 20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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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한반도 분단의 유형과 과정
2. 해방되기 전에 이루어진 국토 분단
3. 침략자 일본이 아니고 피해자 조선이 분단된 이유
4. 신탁통치 결정과 체제 분단
5. 6·25전쟁과 민족 분단
(1) 전쟁의 명칭에 관하여
(2) 전쟁의 성격에 관하여
(3) 미국과 중국의 참전에 관하여
(4) 전쟁의 피해에 관하여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포털에서 '분단의 원흉'을 검색해보면 이승만, 김일성, 미국, 소련, 일본, 중국 등이 나온다. '원흉(元兇)'이란 "못된 짓을 한 사람들의 우두머리"라는 뜻이다. 당시 남북한 지도자와 주변 4강대국 모두 악역을 담당하거나 주도했다는 말이다. 대체로 진보 쪽에서는 미국과 이승만이 분단을 이끌었다고 서술하는 한편, 보수 쪽에서는 소련과 김일성이 분단에 큰 책임이 있다고 주장한다. 역사를 인식하거나 해석하는 시각에 큰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한국사든 세계사든 역사는 승자나 강자에 의해 써지고 고쳐지며 퍼지게 되기에, 정권이 바뀔 때마다 '역사 고쳐 쓰기'나 '역사 재해석' 또는 '역사 바로 세우기' 운동이 벌어지는 배경이기도 하다.
한반도가 1945년 8월 미국이 제안한 38선에 의해 분단되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미국은 1943년부터 조선에 대한 신탁통치를 영국과 소련에 제안하고 주장하면서 조선의 즉시 독립을 반대했다는 사실은 우리 현대사를 어느 정도 공부한 사람들에겐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분단을 주도했다는 사실을 제대로 말하기 어려웠던 것은 친미 반공의 사회구조 안에서 무지와 오해 그리고 왜곡과 억지가 어우러져왔기 때문이다. 미국이 '분단의 원흉'이라는 아주 기본적이고 엄연한 사실을 밝히고자 한다.
Ⅱ. 본론
1. 한반도 분단의 유형과 과정
분단은 크게 세 가지 유형 또는 과정으로 나누어볼 수 있다. 첫째, 1945년 8월 해방과 거의 동시에 38선에 의해 국토가 남북으로 잘렸다. 둘째, 1948년 8월 남쪽에 자본주의를 지향하는 대한민국이 들어서고 9월 북쪽에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이 세워짐으로써 서로 다른 이념과 사상에 의해 체제가 나뉘어졌다. 셋째, 1950년 6월부터 1953년 7월까지 6·25전쟁으로 같은 민족이 원수처럼 갈라지게 되었다.
참고 자료
도서[이재봉의 법정증언] 이재봉 원광대 정치외교학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