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나이키 창업자 필나이트 자서전 '슈독'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8.01.02
- 최종 저작일
- 20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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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개
나이키 창업자 필나이트 자서전 슈독, 신발에 미친 남자의 처음이자 마지막 자서전이다. 24살 빌린 50달러로 시작해 세계최고의 브랜드, 나이키를 만든 역사를 만난다.
목차
1. 소개
2. 내용
본문내용
내용
나이키 창업자 필나이트는 세련되고 지적이다. 그의 이러한 모습은 글 읽는 내내 발견되며 책의 몰입도를 높여준다.
그런 감각을 바탕으로 그는 작은 사업체를 하나 시작하게 되는데 그건 바로 평소 그의 관심사였던 신발사업이었다. 그 시작은 그에게 큰 의미가 있었지만 그것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는 전혀 예측하지 못한 상태였다.
그리고 그 초기의 사업아이디어를 미친 생각이라고 불렀는데, 이는 전혀 미친 생각이 아닌걸로 판명되었다. 이 책은 그가 일으킨 사업과 사랑한것들, 그의 믿음, 친구들, 삶에 대한 하나의 대 서사시이다.
일단 책이 굉장히 두껍다. 다만 나이크는 나이키다 싶을 정도로 세련된 제본상태나 감각을 책에서도 자랑한다. 커버 디자인도 레이아웃도 굉장히 단순 심플 명료하고 내용도 팍팍 꽂히는게 재미있게 잘 읽힌다.
읽으면서 느꼈던것은 그역시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라는 것이다. 그역시 삶에 의문을 가지고 무슨일을 하면서 살아가야 하는가를 치밀하게 고민했던 동시대의 사람이었던것이다.
인생과 미래를 치열하게 고민했던 흔적은 책을 읽는 내내 느낄수 있었다. 사업가로서, 기업가로서 사람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회사를 조금씩 키워가는 모습은 멋지지만, 미화된 부분도 발견할수 있었다.
타이거와의 법적분쟁에서 드러나는 그의 과거 행적들, 이를테면 서류를 훔친다던가, 계약을 따내기 위해 없는 회사를 있다고 거짓말한것들은 꼬리표가 되어 법적분쟁이후에도 그를 따라다니며 괴롭히게 된다.
참 세상에 쉬운게 없음을 다시한번 느끼게 된다. 나이키라고 하면 최고의 브랜드이고, 거기에 최고의 수장이면 듣기만해도 멋지지않은가.
그런데 실상을 알고보니 온통 돈막은 일들뿐이니 그 마음이 오죽했을지 매일 타들어갔을 심정을 가늠하기조차 어렵다.
그렇다 모두가 어려운것이다. 우리는 과거를 돌아보며 그것을 관찰할뿐이지만, 사실 우리가 과거라 부르는 그것들은 그 당시 그들이 살아남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했던 흔적들이라는것을 알고나면 쉽게 무어라고 단정짓거나 치부해버릴수 없게되는것은, 우리역시 그러한 논리속에서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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